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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 눈물 “면도칼로 손 긋는 팬들도, 아버지 늘 노심초사”

2019-09-13 20:07:40

[뉴스엔 이민지 기자]

하춘화가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9월 13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가수 하춘화가 마산 중앙극장을 찾아 옛 열혈팬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하춘화는 "어느날 공연을 하는데 온몸 전체가 따가웠다. 왜 그런가 했는데 옷 갈아입을 때 보니 여기저기 빨갛게 부어있었다. 경호팀에 객석에 가보니 2층에서 새총으로 못을 쏘는 사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래서 팬들이 오색 테이프를 들고 있었다. 가수들이 목을 내밀면 그걸 걸어주는거다. 그런데 그걸로 목을 조이기도 했다. 악수하면서 내 장갑을 빼감과 동시에 면도칼로 손을 긋는다. 피가 막 났다. 너무 좋아하면 표현을 그렇게 하고 싶다더라. 옷도 가위로 잘라갔다"고 말해 김용만, 윤정수를 놀라게 했다.


6세 때 시작한 가수활동, 아버지는 늘 딸 걱정을 했을 터. 하춘화는 두달 전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묻자 "아버지께서 항상 마음을 놓지 못했다. 내가 어딜 가면 늘 불안해 하셨다"고 말했다.

하춘화는 "아버지께서 항상 걱정하시고 염려하시고. 항상 위험에 노출되니까. 여기 오니까 아버지 생각이 더 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내 가요활동을 이야기 하려면 아버지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항상 모범이 되게 해라, 건강해야 한다, 사랑을 어려운 사람에게 되돌려줘야 한다' 그런 말을 했다. 결과적으로 아버지의 교육이 나에 대한 칭찬으로 돌아온다"고 아버지를 회상했다.(사진=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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