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체기사 | 많이본뉴스 앳스타일 검색
통합 검색 입력

‘슈퍼루키 관리’ SD 패닥, 시즌 일찍 마칠듯

2019-09-13 14:43:09

[뉴스엔 안형준 기자]

패닥이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크리스 패닥이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패닥은 12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날 등판으로 패닥은 올시즌 135.2이닝을 소화했다. 부상은 없다. 하지만 MLB.com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구단은 프로 입문 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패닥의 몸 상태를 고려해 관리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돼(8라운드 MIA 지명, 2016년 페르난도 로드니와 트레이드로 SD 입단) 올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패닥은 마이너리그 시절인 2016년 토미존 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다. 2016시즌 마이너리그에서 42.1이닝을 투구한 패닥은 2017시즌을 재활로 보냈고 지난해에는 마이너리그에서 90이닝을 던졌다. 올시즌 처음으로 100이닝을 넘어 135.2이닝까지 투구한 만큼 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MLB.com에 따르면 패닥은 구단의 결정을 따를 것이라면서 "만약 팀이 다음 경기에 던지라고 하면 다시 던질 준비가 돼 있다. 정확히 몇 이닝을 던졌는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몸의 느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앤디 그린 감독은 "패닥은 올시즌 좋은 활약을 했다. 큰 자신감을 얻게 됐을 것이다. 패닥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투수다"고 말했다.


패닥은 4월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의 빼어난 페이스를 보이며 시즌 초반 신인왕은 물론 사이영상 경쟁에도 참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5월부터 성적이 조금씩 떨어졌고 6월에는 마이너리그에 다녀오기도 했다. 7월 4경기 평균자책점 1.90으로 잠시 반등했지만 8월 5경기 평균자책점 7.50으로 부진했고 9월에는 2경기에서 11.1이닝 동안 1점도 내주지 않는 피칭을 했다. 올시즌 성적은 25경기 135.2이닝 9승 7패, 평균자책점 3.38, 144탈삼진(30볼넷)이다.

평균 시속 93.9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스트라이크 존 앞에서 급격히 변화하는 평균 시속 84.5마일의 체인지업, 낙차 큰 커브를 구사하는 패닥은 엄청난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좋은 탈삼진 능력과 준수한 제구력을 갖춘 투수다.

비록 규정이닝을 충족시키지는 못했지만 충분한 존재감을 보인 루키 패닥이 과연 향후 어떤 투수로 성장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크리스 패닥)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 주요 뉴스

  • 많이 본 뉴스
  • 많이 본 포토
  • 깜짝 뉴스
  • 뉴스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