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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발소 찾는 여자손님, 경계 허물다[어제TV]

2019-09-13 06:00:01

▲ 위에서부터 이남열, 수현

[뉴스엔 최유진 기자]

과거 '이발소&
#039;는 남성들이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고, '미용실'은 여성들이 가는 곳이라는 편견이 팽배했다. 최근 들어선 그 경계선이 허물어지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이발사 이남열과 미용사 수현이 전통과 트렌드 융합으로 그 경계가 허물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9월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는 이발소에 찾아오는 여자 손님과 미용실을 방문하는 남자 손님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특히 전통을 이어온 이발소에서 여성 손님을 받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전통을 지키려는 이발소가 변화를 받아들이며 이런 상황들이 가능해졌다.

3대째 이어져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이발사 가문에서도 이남열은 53년 경력을 가진 이발사다. 이남열의 시술은 비누로 거품을 내거나 칼로 면도하는 것까지 지금은 흔히 볼 수 없는 전통적인 미용 모습이다. 그런 이남열은 세빌리아에 도착하자마자 그 나라 헤어 트렌드를 배우기 시작했다.


수현 역시 이남열에 비해 부족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떤 돌발 상황에도 기본기를 지켜는 모습을 보였다. 생각지도 못하게 사람들이 밀려 들어올 때도 수현은 결코 당황하지 않고 커트부터 차근차근 일을 해나갔다.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이발소와 미용실을 동시에 세빌리아에 위치시켰다. 시청자들 역시 두 매장의 경쟁을 기대했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쟁보다는 전통과 트렌드의 균형미를 살리는 편을 택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캡처)

뉴스엔 최유진 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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