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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래야 한국 미용실이지[어제TV]

2019-09-13 06:00:01

▲ 위에서부터 수현, 정채연, 이민정.

[뉴스엔 최유진 기자]


한국은 "빨리, 빨리
"를 입에 달고 다니는 성격 급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미용실에서는 '여유'란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다.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방송 10회 만에 한국 미용실의 실체를 보여줬다.

9월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 10회에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영업이 방송됐다. 한국 미용실이 개장됐다는 기사가 현지 언론에 보도되며 손님이 몰려들었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인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모습은 대기 손님은커녕 멤버들이 손님을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길었다. 마지막 영업 날이 돼서야 미용사 수현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됐다. 수현은 밀려드는 손님들에 동선을 지키며 대기 시간이 길어지지 않게 할 일을 순차적으로 정리했다. 바쁜 와중에도 수현의 손은 한 치 오차도 없이 커트에 집중했다.


수현의 실력 발휘는 걸그룹 다이아 정채연과 배우 이민정 도움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밀려드는 손님에 대기실까지 미용실을 확장시킨 정채연은 샴푸와 스타일링까지 맡게 됐다. 이민정 역시 빠른 손놀림으로 샴푸를 도왔다. 한국 미용실에선 익숙한 모습이다.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주로 커트와 헤어 스타일링을 받으려는 손님들 모습만 공개됐지만, 이번에는 염색부터 탈색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시술이 전부 몰렸기 때문. 바쁜 상황에서도 손님들은 정채연과 이민정 샴푸, 스타일링에 끝까지 만족감을 느꼈다.

한편 이날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발소 크루 역시 고난을 맞았다. 세빌리아 카르모나 시 시장이 이발소를 찾아온 것. 이발사 이남열은 구체적으로 원하는 스타일 없이 '마음대로'해달라는 시장의 요구에 난감을 표했다. 그럼에도 이남열은 이발부터 면도까지 완벽한 실력을 뽐내며 시장의 찬사를 받으며 영업을 마무리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캡처)

뉴스엔 최유진 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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