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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아이앰 김치’ 전 세계 홀렸다‥김수미 담근 김치의 재발견[어제TV]

2019-09-13 06:00:01

[뉴스엔 한정원 기자]

과연 김치는 글로벌 음식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9월 12일 방송된 tvN '아이앰 김치'에서는 배우 김수미가 만든 배추김치, 깍두기가 외국 가족들에게 배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미는 "외국을 가니까 5성급 호텔에 중국산 김치가 나왔다. 그게 너무 슬프더라. 김치는 우리나라 고춧가루, 배추로 김치를 담궈야 한다"고 외국인들을 위해 김치를 담그는 이유를 밝혔다.

김수미가 만든 김치는 스페인, 조지아로 배달됐다. 먼저 샤비는 가족들과 함께 김치를 맛봤다. 그는 "김치는 오래가는 매운맛이라 우리가 알던 매운맛과는 다르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샤비 아버지 호세는 김치 시식을 거부했다. 호세는 "나랑 잘 지내고 싶으면 김치를 권하지 마라. 무는 가축들의 사료다. 다음 생에 김치 먹방을 도전 하겠다"고 단호히 대답했다.

스페인의 츄마 가족은 김치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했다. 츄마 아내는 "김치를 들어본 적 없다. 하지만 김치를 이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다. 또 한국 문화도 알아보고 싶다"고 김치 패밀리를 신청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츄마 가족은 모두 모여 김치를 먹었고 "너무 맵다", "입이 점점 뜨거워진다"고 매워했다.

조지아 채소 장수 자자는 배추김치를 맨손으로 찢어 맛봤다. 그는 "약간 매운데 너무 맵진 않다. 시원하다"고 극찬했다. 조지아 사람들의 김치 시식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조지아 사람들은 '한국의 전통 음식'이라는 자자의 말에 곧바로 김치를 먹었다.

조지아 사람들은 "김치 맛이 나쁘지 않다. 깍두기는 감자를 담근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자자는 "무로 만든 거다. 배추김치보다 조금 맵다"고 소개했다. 조지아 사람들은 "너무 매워서 먹기 싫다"고 혹평하며 바닥에 깍두기를 던졌지만 향신료가 익숙한 덕분에 김치를 맛있게 먹었다. 특히 자자는 저녁과 아침 모두 김치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김수미는 김치를 잘 못 먹는 가족들을 위해 꿀팁을 전했다. 김수미는 "스페인은 기온이 한국보다 높으니 차가운 냉장고에 보관하길 바란다. 너무 매우면 배추김치는 씻어서, 오이소박이는 소를 긁어내면 된다"고 조언했다.

샤비는 김소희 셰프에게 김치 강습을 받았다. 김소희는 백김치 해물 전 레시피를 알려줬고 샤비는 "너무 맛있다. 바삭바삭하다"고 감탄했다. 김소희는 "김치를 사랑하고 좋아하면 만들 수 있다. 더군다나 샤비는 배운 사람 아니냐. 나보다 더 잘 만들 수 있다"고 샤비를 위로했다.

샤비는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김치 활용 방법을 알게 돼서 좋았다. 이젠 새로운 김치 음식을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자자는 배추김치와 1급수 송어를 맞바꿨다. 자자는 "송어가 굉장히 많다. 내가 가진 특별한 음식과 교환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자자 친구는 "모르는 음식은 안 먹는다"고 칼같이 거절했고 자자는 "맛보고 결정해도 된다. 당신이 한 번도 맛본 적 없는 음식일거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어 자자 친구는 "맛있기는 한데 맵다. 근데 어떻게 교환할 거냐"고 말했고 결국 자자는 자연산 1급수 송어 2kg와 김치와 항아리를 모두 바꿨다.

이처럼 스페인, 조지아 가족은 본래 식재료에 김치를 첨가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었다. 덕분에 김치가 매워서 못 먹던 가족들은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김치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 김치의 또 다른 탄생이 기대된다.(사진=tvN '아이앰 김치'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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