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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출신 김소유 “송가인과 재대결? 져도 역대급 무대될 것”[한복인터뷰①]

2019-09-13 13:22:40

[뉴스엔 글 지연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송가인
언니와 재대결해도 질 것 같다. 하지만 역대급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트로트 가수 김소유의 솔직한 답변 속에는 트로트를 향한 더 진해진 사랑이 묻어났다.

김소유는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TV CHOSUN ‘미스트롯’ 출연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소유는 ‘미스트롯’ 출연 당시 준결승까지 진출해 최종 12인에 이름을 올렸다. 김소유는 “‘미스트롯’ 작가님이 SNS 메시지를 주셔서 출연하게 됐다. 무명이었던 당시 무대 설 기회가 절실했기 때문에 그저 감사했다. 영상도 보내고, 오디션을 봐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김소유는 “‘미스트롯’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또 출연할 거다”고 말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김소유는 “경연에서 못 보여드린 모습이 많다. 또 경연 무대에서 아쉬웠던 부분도 많다. 받아만 주신다면 또 출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소유는 “‘미스트롯’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다”고 말할 정도로 ‘미스트롯’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유는 ‘미스트롯’을 통해 너무 많은 것을 얻었고, 잃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 될 게 생겼다고 밝혔다. 김소유는 “하루 아침에 많은 것이 달라졌다. 만나는 사람, 겪는 상황도 많이 달라졌다. 이제는 민낯으로 길거리를 다녀도 알아봐주시는 팬분들이 많아졌다. 한 편으로는 ‘행동 하나도 허투루 하면 안 되겠구나’라는 다짐을 하게 됐다. 지금 얻은 것을 잃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소유는 그녀에게 많은 것을 안겨준 ‘미스트롯’에서 가장 아쉬웠던 무대로 일대일 데스매치 당시 불렀던 송현섭 ‘오래오래 살아주세요’를 골랐다. 당시 김소유는 송가인에 의상을 빌려 무대에 올랐다. 김소유는 “나름대로 색다른 도전을 한 것이었는데 아쉬웠다.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곡인데 노래 부르는 데만 신경쓴 것 같았다. 다이어트를 하기 전이라 넙데데하게 나오는 얼굴도 마음에 걸렸다. 진짜 다시 부르고 싶은 곡이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반면, 김소유는 가장 좋았던 무대로 송가인과 함께 부른 김연자 ‘진정인가요’ 무대를 꼽았다. 김소유가 떨어진 준결승전 무대기도 했다. 김소유는 “지금도 유튜브 조회수 900만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있다. 사실 ‘미스트롯’ 준결승전까지 순탄하게 올라온 것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때 송가인 언니를 만났다. 다른 사람들은 ‘잘못된 운명’이라고 했지만, 나는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주목을 받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경연할 때도 무대 망치는 게 싫어서 열심히 했다. 송가인 언니와 같은 무대를 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설명했다.

송가인과 재대결을 하게 되면 어떨까. 김소유는 “자신감 없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또 질 것 같다. 하지만 역대급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김소유는 “그 무대를 더 좋게 만들고 싶어서 연구할 것 같다. 경연 당시에도 등수보다는 더 좋은 무대를 만들자고 서로 코치도 해줬다. 무대 동선 하나하나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김소유는 ‘미스트롯’ 출연 후 더 깊어진 트로트 사랑을 보여줬다. 김소유는 16일 신곡 ‘별 아래 산다’와 ‘숫자 인생’ 발표를 앞두고 있다. 트로트를 향해 더 깊어진 김소유의 애정이 신곡에도 녹아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뉴스엔 지연주 playi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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