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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영화 감상 키워드는 ‘방사능’과 ‘일제강점기’

2019-08-16 16:38:04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일본과의 수출규제 갈등, 후쿠시마
원자력사고에 따른 방사능 위협 등으로 그 어느때보다도 뜨거웠던 광복절, 휴일을 맞아 집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감상한 사람들을 관통한 키워드는 ‘방사능'과 ‘일제강점기'였다.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가 8월 15일 광복절 휴일 동안 왓챠플레이를 통해 영화, 드라마를 감상한 이용자들의 시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를 다룬 드라마 '체르노빌'과 '암살', '동주', '눈길' 등 일제강점기 치하 독립운동과 ‘위안부’ 문제를 다룬 한국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광복절 동안 왓챠플레이에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차지한 콘텐츠는 14일 단독공개된 HBO의 5부작 미니시리즈 '체르노빌'이었다. '체르노빌'은 기존 '왕좌의 게임' 시즌 8이 보유하고 있던 서비스 공개 후 첫 휴일 최고 시청분수 기록을 경신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체르노빌'이 공개된 14일과 15일의 왓챠플레이 신규 구독자 수는 전주 대비 각각 1.5배, 2.2배 증가했다.


1986년 발생한 체르노빌 참사를 완벽하게 고증한 드라마 '체르노빌'은 올해 에미상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국내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의 오염수 방류 문제를 비롯해 국내 한빛원전 사고, 러시아의 핵실험 중 폭발 사고 등으로 방사능 문제가 주목을 받는 분위기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화에서는 식민지의 수난과 아픔, 독립운동을 그린 영화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 '암살', '동주', '박열'과 ‘위안부’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눈길', '귀향', '허스토리' 등 일제강점기를 키워드로 한 영화들의 총 시청분수는 전주 대비 전주 대비 9.2배, 직전 토요일 대비 6.1배나 증가했다. 이들 영화 중에는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가장 많은 시청분수를 기록했고, '박열', '동주'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왓챠플레이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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