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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아들 폭행치사 사건 20대 가해자, 결국 대법원 상고

2019-08-16 16:19:48

[뉴스엔 박아름 기자]

2010년 미국에서 배우 이상희
아들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가해자 A씨가 결국 대법원에 상고했다.

8월16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 측은 지난 8월14일 법원에 상고장을 냈다. 징역형을 선고한 항소심에 불복해 상고한 것.

지난 8월13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앞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의 폭행으로 인해 피해자 B씨에게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 점을 인정한 반면, A씨의 정당방위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재판부는 이같은 행위가 당시 어린 나이였던 A씨의 우발적인 범행인 점을 참작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결정했다.

한편 미국 LA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A씨는 2010년 12월 오후 학교 운동장에서 당시 한국 나이 19세였던 동급생 이상희 아들 B씨와 싸움 도중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현지 수사당국은 A씨가 정당방위를 했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A씨가 귀국했다는 소식을 접한 이상희 측은 2014년 1월 A씨 거주지 관할인 청주지방검찰청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검찰은 B씨의 시신을 4년 만에 부검했고, 부검 감정 결과를 토대로 피고인 A씨의 폭행이 이상희 아들 B씨 사망과 관련성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1심 법원은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폭행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피고인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이에 항소했고, 항소심에서 3년 반 만에 결과가 뒤집히게 됐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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