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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뱀이여”..‘사자’ 속 특별한 대사들

2019-08-16 08:42:26

[뉴스엔 배효주 기자]

색다른 판타지 영화 '사자
'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명장면, 명대사를 공개했다.

#1 “난 신 같은 거 안 믿는데 이게 왜 생겨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손에 생긴 의문의 상처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성당을 찾아간 ‘용후’가 ‘안신부’를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은 ‘용후’가 갖게 된 특별한 능력에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본격적인 극의 전개를 알린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난 신 같은 거 안 믿는데 이게 왜 생겨요?”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용후’와 그를 위해 기도하는 ‘안신부’의 모습은 접점이 없는 두 캐릭터의 강렬한 만남으로 관객들을 단숨에 몰입시킨다.

#2 “거룩한 뱀이여 제게 오소서”

클럽에서 자신을 협박하는 조폭을 회유하는 ‘지신’이 처음으로 악의 힘을 드러내는 장면은 검은 주교 ‘지신’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겉으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단숨에 꿰뚫고 이용하는 ‘지신’으로 분한 우도환은 선과 악을 넘나드는 세밀한 연기로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악의 기도문인 “거룩한 뱀이여 제게 오소서”라는 대사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언어로, 우도환이 직접 대사를 완성시켜 캐릭터에 몰입감을 더했다.


#3 “난 영감님 믿어요”

세상을 향한 원망과 상처를 쉽게 지우지 못하며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하는 ‘용후’가 위기에 처한 ‘안신부’를 구하는 장면은 ‘용후’와 ‘안신부’의 부로맨스로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난 영감님 믿어요”라는 대사와 함께 부마자를 제압하는 ‘용후’의 모습은 ‘안신부’를 통해 상처를 딛고 신의 사자가 된 모습으로 뜨거운 드라마를 선사한다. 특히 부마자에 맞서는 긴장감 넘치는 활약은 물론 위트와 유머까지 완성한 박서준과 안성기는 세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의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영화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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