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양현민이 '멜로가 체질'에 깜짝 등장한다.

배우 양현민은 8월 17일 방영되는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 연출 이병헌, 김혜영) 4회에 특별 출연한다.

이하늬, 진선규, 토니안, 김도연 등 매회 막강 특별출연 군단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이병헌 감독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이병헌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양현민이 그 바통을 이어받는다.

극 중 양현민은 까다롭고 안하무인에 갑질을 일삼는 톱스타 배우로 출연해, 드라마 촬영장의 그 어떤 스태프들도 꼼짝 못하는 카리스마를 뿜으며 공명(추재훈 역)을 당황하게 만들 예정이다. 양현민은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호흡을 맞춘 공명과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이병헌 감독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특급 카메오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양현민은 최근 개봉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봉오동 전투’에서 황해철(유해진)과 함께 독립군으로 활약하는 ‘아가리’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와 MBC 토요드라마 ‘황금정원’에 출연하며 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등장하는 장면마다 명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양현민의 모습은 8월 17일 방송되는 ‘멜로가 체질’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