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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원작과 캐릭터 싱크로율 비교분석 [TV와치]

2019-07-17 15:29:15

▲ 왼쪽부터 ‘60일 지정생존자’ 박무진 역을 맡은 배우 지진희, ‘지정생존자’ 톰 커크먼 역을 맡은 배우 키퍼 서덜랜드. tvN, 미국ABC

▲ ‘60일 지정생존자’ 윤찬경 역을 맡은 배우 배종옥, ‘지정생존자’ 킴블 훅스트라튼 역을 맡은 배우 버지니아 매드슨. 사진=tvN, 버지니아 매드슨 개인 SNS

▲ 왼쪽부터 ‘60일 지정생존자’ 한나경 역을 맡은 배우 강한나, ‘지정생존자’ 한나 웰스 역을 맡은 배우 메기 큐. 사진=tvN, 미국ABC

[뉴스엔 최유진 기자]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에 등장하는 인물 캐릭터들이 원작과 비교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1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원작으로 재해석된 작품이다.

'60일 지정생존자'는 원작과 비슷한 듯 보이지만 캐릭터마다 변화를 줬다. 특히 정해진 룰에 따라 행동하는 원작과 달리 한국판은 인물들이 정(情)이나 충(忠) 등 감정적인 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선 주인공 지진희는 원작 '지정생존자' 주인공 톰 커크먼을 연기한 키퍼 서덜랜드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청와대에 입성한 지진희는 안경을 쓰고 후드티를 입은 편안한 모습이었다. 원작에서 톰 커크먼 역시 대통령이 되기 전 안경을 쓰고 다녀 코드네임이 되기도 했다.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야당 대표로 등장하는 윤찬경(배종옥 분)은 사고 현장 속에서도 말끔한 정장 차림을 고집하는 모습이 원작 '지정생존자' 하원 의원 킴블 훅스트라튼(버지니아 매드슨) 역과 닮아있었다. 반면 윤찬경 역은 사진 찍히기 위해 일부러 부상자들을 찾는 등 보다 정치적 액션이 강한 인물이었다.


극중 차영진(손석구)은 원작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등장하는 애런 쇼어(아단 칸토)의 명석한 두뇌와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닮았다. 애런 쇼어는 비서실장 자리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정치에 야망 있는 인물인데 반해 차영진은 자리에 대한 욕심보단 전 대통령에 대해 충성을 보이는 인물로 그려졌다.

폭탄 테러 속 유일한 생존자로 등장하는 오영석(이준혁 분)은 '지정생존자' 피터 맥리쉬(애슐리 주커만 분)와 흡사한 위치에 있는 악역이다.

네티즌들은 "피터 맥리쉬 연기하는 배우 누구지?", "오영석이 등장하면 갑자기 화질이 바뀌는 것 같다" 등 원작과 한국판 배우 비주얼에 긍정적인 의견이 모였다. 반면 피터 맥리쉬는 극중 선과 악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등의 내용이 있었지만 오영석은 보다 인물의 입장이 뚜렷해 보였다.

국정원 대테러팀 분석관 한나경(강한나 분)은 '지정생존자' 속 FBI 요원 한나 웰스(메기 큐)와 유사한 인물이다. 두 인물은 강인한 여성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테러로 약혼자를 잃은 한나경과 달리 한나 웰스는 극중 사고로 불륜남을 잃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한편 국회의사당 테러 사건으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권한대행 자리에 오르며 테러범을 잡는 내용을 담은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뉴스엔 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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