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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김해숙, 김소연에 “네 외삼촌, 최명길 결혼반대”

2019-07-14 20:20:30

김해숙이 김소연에게 최명길의 과거사를 말했다.


7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67회 (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 강미리(김소연 분)는 박선자(김해숙 분)에게 외삼촌들에 대해 물었다.

강미리는 생모 전인숙(최명길 분)의 형제들에 대해 궁금증을 품고 키워준 엄마 박선자에게 “혹시 외삼촌에 대해 아냐”고 물었고, 박선자는 “뜬금없이 왜 외삼촌을 찾냐. 네 엄마 안 마주친다며 자주 마주칠 일 없다며”라고 당황했다.

이에 강미리는 “집에서 마주칠 일은 없는데 회사에서 일이 좀 생겼다. 전대표 오빠와 동생들이 사고 쳐서 회사가 시끄럽다”고 밝혔다. 박선자는 “그 인간들이 회사에도 붙어 있냐. 여동생 누나 못 잡아먹어 난리들이다, 이 인간 말종들. 네가 알아 뭐하냐. 너 다시 만나면 안 되는 인간들이다”고 분노했다.

강미리가 “어차피 태주씨가 수습해야 한다”고 말하자 박선자는 “무슨 수습을 하냐. 감방에 처넣어라. 작은 외삼촌은 그래도 미안한 거 아니까 그나마 낫다. 큰 외삼촌, 네 엄마 결혼한다고 처음 인사 왔는데 들이닥쳐 네 엄마 머리끄댕이를 질질 끌고 갔다. 반반하고 유명한 여동생 팔아먹으려고 했는데 가난한 엔지니어에게 시집간다고 하니까”라고 과거 폭로했다.


이어 박선자는 “네 엄마가 안가겠다고 버티니까 사돈네 물건까지 부쉈다. 그렇게 나쁜 놈은 처음 봤다. 네 할머니가 입에 거품 물고 쓰러지고 그런 난리가 없었다. 그런데 아직 네 친엄마에게 붙어 있냐. 하긴 돈줄인데 그냥 놔줄 리가 있냐. 그래서 네 엄마가 그렇게 독하고 못된 거다. 행여나 그것들하고 말 섞거나 엮일 생각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강미리는 생모 전인숙의 과거사를 알고 복잡한 표정으로 연민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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