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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탄천 복귀전, 성남 ‘한 끗 차’ 승부 아쉬움 [성남-대구]

2019-07-14 20:51:17

[성남(경기)=뉴스엔 김재민 기자]

결과는 아쉽지만
, 탄천으로 돌아온 성남은 충분히 뜨거웠다.

성남 FC는 7월 14일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탄천 복귀전에서 아쉽게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성남이 탄천으로 돌아왔다. 탄천 종합 운동장 보수 공사로 이번 시즌 초반 일정을 모란 종합 운동장에서 소화한 성남은 이번 경기 대구를 상대로 탄천 복귀전을 치렀다. 남기일 감독 역시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오랜만에 탄천 경기이기에 홈팬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골대 뒤편 가변석은 일찌감치 다 찼다. 대구에서도 적지 않은 원정팬이 왔다. 입장 관중 집계는 8,198명. 성남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최근 3경기에서 5,000명 관중을 넘기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흥행 면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탄천 종합 운동장은 성남 구도심과 거리가 있어 성남 종합 운동장보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지만 복귀 첫 경기만 놓고 보면 긍정적인 전망을 남길 만하다.


경기 결과를 떠나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성남은 연이은 슈팅으로 성남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전반 8분 에델의 과감한 하프 발리를 시작으로 전반 15분 이현일의 프리 헤더, 전반 18분 이재원의 하프발리가 터졌다. 전반 25분 이재원의 1대1 찬스도 위협적이었다. 대구 골키퍼 조현우의 연속 선방으로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한 끗 차'였다. 상위권 대구를 상대로 전반전을 주도한 성남은 후반 2분 대구 세징야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기세가 꺾였다. 선수 간격이 벌어지면서 위기가 늘어났지만 성남 역시 에델을 앞세워 몇 차례 날카롭게 역습을 전개했다.

관중 동원력, 경기력 면에서 반등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성남의 탄천 복귀전은 '한 끗 차'가 아쉬웠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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