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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 대구 안드레 “조현우 역시 듬직해..히우두 75분 계획된 것”

2019-07-14 21:11:45

[성남(경기)=뉴스엔 김재민 기자]

안드레 감독이 여러
선수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대구 FC는 7월 14일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대구는 전반전 성남의 속공에 흔들렸지만 수문장 조현우가 슈퍼세이브를 연발해 팀을 구했다. 대구는 후반 2분 세징야가 하프발리로 골망을 흔들며 앞섰고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안드레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복잡한 경기를 예상했다"면서 "선수들이 투지 넘치는 모습 보여줬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극복할 멘탈을 조율시킨 게 좋은 반응으로 나타났다. 상대가 선제 실점 후 많이 올라오면서 득점할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다. 그래도 승점 3점이 중요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대구는 전반전 내내 성남에 끌려다니다 후반 2분 세징야가 선제골을 넣은 후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에 대해 안드레 감독은 "전반은 패스 플레이가 원활하지 못해 공격 작업이 약했다. 후반전을 시작하면서 황순민이 중원으로 들어오면서 싸움이 강해졌고 그게 전후반 차이를 만든 것 같다"

조현우의 선방 능력이 빛난 경기였다. 조현우는 전반전에만 승부를 가를 3차례 선방으로 팀을 구했다. 안드레 감독은 "따로 얘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듬직하다. 팀을 구해준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실점을 막다보니 선수들도 마음놓고 공격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새 외국인 선수 히우두의 선발 데뷔전이었다. 히우두는 장성원에게 1대1 찬스를 만드는 스루패스가 좋았지만 후반 15분 1대1 찬스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머리를 감싸쥐기도 했다.

안드레 감독은 "지난 경기 45분을 뛰고 이번 경기에서 75분 정도 뛸 거라 계획했다. 온 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미리 생각을 해두고 있었다. 경기장 내에서의 플레이는 아직 안 맞는 부분이 있지만 당연하다. 개인적인 기량은 충분히 볼 수 있었다. 리그에 적응하고 선수들과 호흡이 맞으면 플레이가 더 좋아질 것이다"고 평가했다.

대구는 최근 주전 선수 부상 공백이 크다. 안드레 감독도 경기 전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떼워야 한다'는 표현을 썼는데 이런 모습이 잘 들어맞은 경기였다. 안드레 감독은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잘하고 결과까지 얻으면서 팀 운영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 부상 선수들이 합류한다면 서로 경쟁 구도가 형성돼 팀이 더 좋아질 것이다. 어떤 선수가 들어다고 잘한다면 긍정적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투지 넘치는 수비를 펼친 선수들에게 안드레 감독은 "수비 안정이 돼야 공격이 풀린다. 수비라인 모두 정신력이 강했다. 실점하지 않으면 전방 공격수가 뛰어나기에 조화로울 수 있다"고 호평했다.(사진=안드레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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