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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리, 방탄소년단 비하 발언 6년만 뒤늦은 사과 “용서해달라”

2019-07-14 17:32:20

▲ 비프리

[뉴스엔 황혜진 기자]

6년 전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하해
논란이 된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가 뒤늦게 사과문을 게재했다.

비프리는 7월 15일 오전 SNS에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들에게 감정적 고통을 초래한 것에 대해 정말 미안하다. 용서해달라"고 영어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13년 방탄소년단 리더 RM, 멤버 슈가와 함께 출연했던 김봉현의 힙합초대석 1주년 공개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을 향해 내뱉은 발언에 대한 사과다. 당시 비프리는 방탄소년단의 무대 콘셉트에 대해 "분장이 아니라 여장"이라고 비꼬는가 하면 아이돌로 데뷔한 것에 대해 "같은 길을 갈 수 있었던 사람들인데 유혹을 이기지 못 했다"고 평가했다.

방송 이후에도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에 대한 무례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았다. 항의하거나 사과를 요구하는 방탄소년단 팬들의 멘션이 이어지자 비프리는 "아 오늘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니! 어쨌든 진심으로 내가 오늘 한 말들을 20분 이상 계속 생각하고 있다면 진심으로 남자친구 만드는 걸 추천할게요"라고 말했따.

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프로듀서는 2013년 11월 SNS를 통해 "가슴 속에 있는 그대로 말을 하는 건 힙합의 기본적인 에티튜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르와 상관 없이 때와 장소를 지킬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1주년을 축하하는 남의 잔치집이었습니다. 할 말을 못참겠으면 안 나오는 방법이 더 옳지 않았을까요?"라고 밝혔다.


비프리는 SNS를 통해 꾸준히 문제적 발언으로 관심을 끌어 왔다. 2015년에는 병역 기피 의혹으로 대한민국 입국 금지 대상이 된 가수 유승준에 대해 "유승준 컴백홈. 국방부 찌질하게 굴지 좀 마라. 군대 안 가도 되면 갈 사람 아무도 없다. 안 간 사람들은 제대하고 대화합시다. 군대처럼 X같고 시간 아까운 것 없습니다. 다들 죄를 지었다 하는데 유승준이 당신에게 피해준 것 없습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같은 해 래퍼 이센스가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자 "대마초가 미국에서는 점점 합법화가 돼가고 있고 이스라엘에서는 환자들에게 처방해주며 암을 치료하는 데 좋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이센스에게 1년6개월의 실형 선고를 내리다니… 진짜 너무하다"고 마약 투약 행위를 두둔하는 발언으로 재차 구설수에 올랐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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