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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조개 사과 없는 정글의 법칙, 이열음 아닌 SBS 잘못 없나?

2019-07-14 10:36:15

[뉴스엔 한정원 기자]

결국 정글의 법칙은 대왕조개
논란 사과를 하지 않았다.

7월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아일랜드'(이하 '정법')에서 42기 병만족은 에메랄드 케이프 방문을 끝으로 종료했다. 하지만 '대왕조개' 논란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지난 6월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과 김뢰하, 이열음은 바다 사냥을 했다. 이열음은 대왕조개를 채취해 바다 여신으로 등극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이열음은 대왕조개 채취 논란에 휩싸였다. 태국 측은 "'정법' 팀이 채취한 대왕조개는 태국 현지에서 희귀 동물, 멸종 위기에 처한 수생 동물이라 채취를 하면 안되는 보호종이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정법' 제작진 측은 "대왕조개 채취 방송분은 태국 현지에서 공기관의 허가 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촬영한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으나 태국 관광스포츠부가 공개한 '정법' 공문 속엔 "태국에서 사냥하는 장면을 촬영은 물론 방송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었다.


이에 '정법' 제작진은 7월 5일 "태국 대왕조개 채취와 관련해 현지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대왕 조개 채취 장면과 시식 예고편을 삭제했다.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책임자 나롱 꽁 이아드는 "이열음을 국립공원법,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알렸고 이열음 팬들은 "이열음은 그러한 행동이 문제 될 것을 몰랐을 거다. 제작진이 아닌 이열음이 책임을 지는 건 부당하다"고 성명문을 발표했다.

결국 '정법' 측은 "죄송하다. SBS는 철저한 내부 조사를 실시하고 조치를 취할거다. 이열음에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또 한번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7월 13일 방송엔 '대왕조개' 채취 논란으로 인한 사과문과 언급이 단 한 줄도 있지 않았으며 병만족의 소감으로 마무리 됐다.(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아일랜드'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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