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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라 김구라 “나도 싱글대디, 아이 향한 미안함 사라지지 않아”[어제TV]

2019-07-14 06:00:01

[뉴스엔 박소희 기자]

김구라가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에 크게 공감했다.

7월 13일 방송된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는 6개월차 싱글대디를 도와 아이들을 등하원시키는 김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싱글대디 집에 방문, 거실 한 쪽에 걸려 있는 가족사진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싱글대디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치우기가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구라는 "지금은 아무 생각도 들지 않겠다"며 싱글대디의 마음을 읽어줬다. 싱글대디는 "아내가 있었을 때는 잠깐 놀아주는게 다였는데 이제는 전부 다 해야 하니 초반에 많이 힘들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김구라는 아이들 등원준비를 도왔다. 처음으로 여자 아이를 돌보는 김구라는 다소 서툰 모습을 보였지만 아빠미소를 잃지 않았다. 특히 김구라는 쉴 틈 없이 아이들에게 말을 걸으며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하원한 아이들과 함께 집에 온 김구라는 싱글대디의 숙제를 하나씩 해결했다. 첫째 아이의 손톱을 깎아주던 김구라는 "엄마도 손톱 긴데"라고 말하는 아이의 모습에 뭉클해했다. 이어 그는 아이에게 "엄마도 곧 깎지 않을까?"라며 다정하게 말했다.


더불어 김구라는 말이 느린 둘째 아이를 데리고 언어센터를 방문했다. 이후 그는 선생님의 말을 꼼꼼하게 적어 싱글대디에게 전달했다.

김구라는 퇴근하기 전 싱글대디와 또 한 번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구라는 "나도 이혼을 해보지 않았냐. 막상 해보니 과정이 쉽지 않았다. 당시 아이가 고등학생이어서 조금은 다행이었다. 그래도 아이에게 끊임없이 미안했다"고 말했다. 싱글대디 역시 이에 크게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육퇴(육아퇴근) 후 서장훈 김민종을 만난 김구라는 싱글대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아빠 스스로가 아이들에게 다 해주면서도 미안해하더라. 나도 옛날에 그런게 있었다. 이혼 발표가 나가고 아이가 잘 견뎌줄거라 생각하면서도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싱글대디로서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김구라. 이날 그는 아이의 마음도 싱글대디의 마음도 이해하며 진심을 다해 위로를 건넸다.(사진=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캡처)

뉴스엔 박소희 shp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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