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체기사 | 많이본뉴스 앳스타일 검색
통합 검색 입력

보좌관 이정재 신념 버리고 권력 선택‥임원희 죽음 충격 엔딩[어제TV]

2019-07-14 06:00:01

[뉴스엔 이하나 기자]

시즌 1 종영을 맞은 ‘보좌관’이
임원희의 사망으로 충격적인 엔딩을 알렸다.

7월 13일 종영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극본 이대일/연출 곽정환)’ 마지막회 10회 ‘돌이킬 수 없는’에서 고석만(임원희 분)은 장태준(이정재 분)을 만난 이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송희섭(김갑수 분)의 약점을 찾아 공격하려 했던 장태준은 태세를 전환, 송희섭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장태준은 “이성민 의원의 성진시 보궐선거 공천권 제게 주십쇼”라고 부탁했고 송희섭은 “성진시 공천 너한테 주면 꽤나 시끄러울 텐데 그들 입 틀어막을 자신 있냐”고 물었다. 장태준은 “그 정도 자신도 없었다면 여기 오지도 않았다”고 답한 뒤 송희섭과 다시 손을 잡았다.

성진시 공천권 후보로 장태준이 거론된다는 소식을 들은 오원식(정웅인 분)은 분노했다. 오원식은 송희섭에게 장태준 대신 자신에게 그 자리를 달라고 부탁했지만 송희섭은 “있는 밥그릇이나 잘 지켜”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이에 오원식은 조남기 의원과 삼일회를 이용해 송희섭을 압박, 장태준 공천이 무산되도록 일을 꾸몄다.

송희섭의 지시를 받은 장태준은 서북시장 재개발을 추진해주겠다는 조건으로 이창진(유성주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장태준의 마음처럼 상인들의 협조는 이뤄지지 않았고 이창진도 주어진 시간은 3일이라고 압박했다. 송희섭은 장태준에게 “위로 올라가려면 다 버려야 된다. 그렇게 마음이 무거워서 쓰겠냐. 버리려면 제대로 버려라. 그게 네가 살 길이다”고 충고했다.

장태준은 이성민의 납골당을 찾았다. 장태준은 “형님 말이 맞다. 정치는 사람을 보고 해야 한다는 말, 사람을 보고 하다보면 거기에 답이 있다는 말이 맞다. 하지만 이번 한 번만 용서해 달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장태준은 서북시장 재개발 공천회를 열어 상인들의 눈을 돌린 뒤 그 사이 이창진이 시장을 철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소식을 들은 송희섭은 모든 것을 다 버린 장태준의 행동에 만족했다.

강선영(신민아 분)은 미혼모 낙태 수술을 도왔다는 의혹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시민 단체에 계란과 밀가루 테러를 당하는가 하면 당 내에서도 징계 청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조갑영(김홍파 분)은 안현민(남성진 분)과 함께 강선영의 의사와 상관없이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만들었다. 방송 중 두 사람의 공격이 쏟아질 것을 예상했지만 강선영은 “제 행동이 잘못됐을지 몰라도 제 생각이 틀리지는 않았다”고 출연을 강행했다.

예상대로 조갑영과 안현민은 방송에서 강선영의 낙태 조장 논란에 대해 물고 늘어졌다. 강선영은 안현민이 과거 지역구 여성의 날 행사에서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고 발언했던 자료로 반격을 시작했다.

강선영은 “그 자리에는 많은 여성분들이 모여 있는 자리였다”고 해명한 안현민에게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 누군지에 따라 생각이 바뀔 수 있는 거냐. 국정 운영을 하시는 분이 그런 식으로 판단하면 안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선영은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산모가 사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낙태합법화를 요구하는 것은 낙태를 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낙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인정해달라는 거다”고 “이 일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비극이고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인 문제다. 모든 사람들의 삶이 하나의 법에 재단될 수 없다는 사실에 공감을 해주시면 저는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혀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북시장 재개발 문제를 해결하면서 장태준은 삼일회 사람들의 환대 속에 무사히 공천권을 따는 듯 했다. 그때 고석만(임원희 분)은 장태준에게 홍콩에서 송희섭과 화인 인프라 사이의 관계를 밝힐 자료가 도착했음을 알렸고, 같은 시각 이 소식을 듣게된 이창진은 장태준을 대하는 태도가 돌변했다.

장태준을 만난 고석만은 “이거 잠시만 묻어두자 시간을 갖자”라고 설득하는 장태준에게 실망했다. 고석만은 “네 양심까지 팔아서 그렇게 국회의원이 돼야겠냐. 네 모습이 어떻게 보이는 줄 아냐. 더럽고 추잡해 보인다. 네가 지금 한 말 이성민 의원 앞에서도 할 수 있냐. 정신 차려라”라고 충고했다.

천신만고 끝에 장태준은 성진시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장태준은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 움츠러진 어깨를 펼 수 있는 세상, 나의 노력으로 내가 품은 꿈을 이룰 수 있는 세상, 나 자신과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 시간 고석만은 한적한 산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고석만 죽음을 둘러싼 의문점들을 남긴 채 시즌 1이 마무리 됐다. (사진=JTBC '보좌관'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 주요 뉴스

  • 많이 본 뉴스
  • 많이 본 포토
  • 깜짝 뉴스
  • 뉴스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