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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 최무성 뜻 이어 의병 활동‥윤시윤 극단적 선택(종합)

2019-07-13 23:20:13

[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무성, 윤시윤이 사망한 가운데
, 조정석이 인즉천의 뜻을 이어 의병 활동을 이어나갔다.

7월 13일 종영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 47회, 마지막회 48회에서는 전봉준(최무성 분)의 사망 후에도 그의 뜻을 이어가는 백이강(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상을 당한 버들이(노행하 분)을 데리고 황명심(박규영 분)의 집으로 피신한 백이강은 백이현(윤시윤 분)이 고부 신관 사또로 부임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고부에서는 백이현이 부임하자마자 큰 잔치를 벌이며 서로 잘 보이기 위해 아부를 떨었다. 그러나 백이현은 일본 앞잡이가 왔음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 고부 사람들의 모습에 경멸을 느꼈다.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직감한 버들이는 목숨을 걸고 백이현을 공격했다. 하지만 버들이가 쏜 총은 백이현의 팔에 스쳤고 결국 백이현의 권총에 생을 마감했다. 백이강이 황명심의 집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채씨(황영희 분)는 백이현의 부상을 보고 그 사실을 알렸다.

사형이 선고된 전봉준과 손화중(홍우진 분), 최경선(민성욱 분)의 형이 집행됐다. 전봉준은 “내가 불만이 아주 많다. 종로 한복판에서 목이 잘려 죽으려 했다. 만인들이 보는 앞에서 피를 뿌리려했는데 어찌 이런 도둑떼 소굴보다 못한 곳에서 죽이려 하는가”라고 말했다. 전봉준은 “나 전봉준 죽어서도 이 나라를 지켜볼 것이다”고 죽는 순간에도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백이현의 손에 체포된 백이강을 불러온 백가(박혁권 분)는 “인즉천이니 뭐니 설치는 것들 싹 다 죽고 도채비 소리 듣던 이현이는 군수 돼서 왔다. 그걸 보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답이 나오지 않냐”라며 백이강에게 동생을 위해 목숨을 내놓으라고 종용했다.


백이현은 첫사랑 황명심과 재회했다. 그러나 황명심은 “동비라 하지 마라 그들은 조선을 지킨 의병들이다. 당신 같은 자들은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 그럴 사람들이다”고 경계했다.

백이현은 “그래도 아씨만큼은 저를 달리 대해주실 줄 알았는데 제가 얼마나 고통스러워했는지”라고 “도채비가 되고 도채비가 오니가 되었는데 그렇다면 다시 백이현으로 돌아갈 수도 있지 않겠나”라고 물었다. 그러나 황명심은 “살아있다면 그럴 수도 있을 거다. 허나 백이현은 죽었다. 내가 사랑했던 백이현은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니까”고 말했다.

백이현은 백이강의 감옥으로 찾아갔다. 백이현은 전봉준의 말을 떠올리며 지난날을 후회했다. 백이현은 백이강에게 “지금은 비록 원수지만 적지 않은 시간을 함께 해줘서 고마웠다”고 저승가기 전에 마지막 만찬을 즐기라고 보따리를 내밀었다.

보따리 안에는 탈출할 수 있는 열쇠꾸러미가 담겼다. 백이강은 고부 관아 개구멍 이야기를 하던 백이현의 말을 떠올리며 그의 의도를 파악했다. 동료들이 몸을 피한 사이 백이강은 백가네로 향했다. 그때 백이현은 “소자가 아버지께 드리는 마지막 선물이다”고 말하며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백이강은 송자인(한예리 분)과 재회했다. 백이강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송자인은 백이강의 모습을 보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했다. 훗날 백이강은 이규태(손우현 분), 김창수(박훈 분) 등 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전봉준의 뜻을 이어 의병 활동을 이어나갔다. (사진=SBS '녹두꽃'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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