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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정복한 스텐손 돌아왔다 [투어웨이]

2019-07-14 07:18:19

▲ 스코티시 오픈 2라운드 갤러리에게 인사하는 헨릭 스텐손.

[뉴스엔 이동훈 기자]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스코틀랜드를
정복한 3년전 감을 찾았다.

헨릭 스텐손은 7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베윅 르네상스 골프장(파 71/7,136 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한화 72억 7,050만 원) 2라운드 결과,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적어 6언더파 65타,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헨릭 스텐손은 2라운드까지 버디만 12개를 잡았다. 별명인 ‘아이스맨’답게 보기 없이 깔끔한 스코어카드였다. 마치 3년전인 2016년 7월 스코틀랜드를 뜨겁게 달구던 그의 모습이 떠올랐다.

2016년 헨릭 스텐손은 스코틀랜드를 정복했다. 145회를 맞이한 ‘디 오픈 챔피언십’은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필 미켈슨과 명승부를 펼쳤다. 두 선수는 4라운드 13번홀(파4)까지 16언더파 공동 선두였다.

승부는 남은 4홀에서 나왔다. 헨릭 스텐손이 14번홀(파3)부터 16번홀(파5)까지 3연속 버디와 18번홀(파4) 버디를 추가해 4타를 더 줄여 20언더파를 찍었다. 필 미켈슨은 기세에 눌려 버디 1개만을 추가해 3타차가 났다.

헨릭 스텐손이 제출한 최종 결과 20언더파 264타는 145년간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 최저타였다. 그 안에는 로열 트룬 골프클럽 54홀 최저타와 메이저 단일 라운드 최저타 타이인 63타 등 여러가지 기록이 경신됐다.


스코틀랜드를 주무르던 헨릭 스텐손의 모습이 ‘스코티시 오픈’에서 비쳐졌다.

헨릭 스텐손은 2라운드 오후 아웃코스에서 시작했다. 1번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4번홀(파4), 5번홀(파3) 연속 버디, 8번홀(파4) 버디를 추가해 전반 9홀에서 4타를 줄였다.

후반 9홀에 들어선 헨릭 스텐손은 13번홀(파4)과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2개 더해 2라운드 결과 6언더파로 홀 아웃했다.

보기 없이 완벽한 경기를 보여준 헨릭 스텐손은 최근 우승이 없다.

헨릭 스텐손이 마지막으로 우승을 맛 본건 2017년 8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이다. 영광의 나날과 전성기를 함께한 스코틀랜드에서 2년간 무관이던 설움을 떨치고 재기에 성공할지 기대된다.

2라운드 결과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등 3명이 14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1타를 줄여 공동 6위, 우승을 원한다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8타를 줄여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박효원(31)이 5언더파 공동 65위로 컷 통과했다.

대회 중 미스 샷 직후 스윙하는 속도로 골프채를 집어 던진 티렐 해튼(영국)은 징계를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뉴스엔 이동훈 louis@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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