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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노브라, 왜 뜨거운 감자 됐나 [이슈와치]

2019-07-11 18:37:44

[뉴스엔 박아름 기자]

설리에 이어 화사의 노브라 패션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마마무 화사는 지난 7월7일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시 모습은 뉴스엔이 단독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당시 촬영 영상을 통해 화사의 노브라 패션이 포착되면서 화두로 떠올랐다. 공식적으로 취재진을 부른 '공항패션' 행사는 아니었지만 뉴스엔에 의해 화사의 모습이 포착됐고, 수십 명의 팬들이 공항에서 화사를 맞이했다. 화사는 거리낌 없었고 당당했다.

1995년생인 화사는 평소 본인만의 개성을 추구한 자연스러운 패션을 선호해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 볼륨감과 힙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빨간색 보디수트, 짧은 팬츠와 시스루, 코르셋, 가터벨트를 함께 매치한 의상, 비닐을 입힌 수영복 등 과감하고 파격적인 의상들을 무대에서 연달아 선보이며 늘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럴 때마다 신기하게도 여타 걸그룹 멤버들에 비해 부정적 반응이 적었다. 논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걸크러쉬' '멋있다' 등의 호평과 감탄이 쏟아졌다. 노출의상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인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연스러운 리얼 일상의 모습과 패션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그 결과 화사는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앞세워 대표적인 워터파크 간판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이같은 화사가 처음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은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터지고 말았다. 무대 위에선 늘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지만 무대 밖에서는 친근하면서도 털털한 반전 매력으로 유명한 화사. 이날 공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뉴스엔TV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딱 달라붙은 흰색 티셔츠,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화사는 팬들과 동네 언니처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다.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채 말이다.


화사의 노브라 패션은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감자가 됐다. 화사가 당시 입었던 의상이 하필이면 흰색이었고, 몸에 달라붙는 스타일의 티셔츠였기에 화사의 신체가 더 부각될 수밖에 없었다. 화사의 공항패션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찬반양론으로 나뉘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적어도 노브라라면 색깔입는 티셔츠를 입는 것이 매너다", "공공장소에서 기본은 지켰어야", "같은 여자여도 이건 보기 불편하다", "관종이라 의심할 수밖에 없다", "사람 많은 곳에선 공인으로서 격을 좀 갖췄으면 좋겠다", "패치 정도는 했어야 했다", "다른 사람이 불편하면 조심하는 게 기본 예의다" 등 화사의 에티켓을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들을 '프로 불편러들'이라 꼬집었다. 이와 함께 "장시간 비행하느라 불편해서 착용하지 않은 건데 과한 비난이다", "자신감 넘쳐서 오히려 보기 좋은데 왜 이렇게까지 비난 받아야 하나", "우리나라도 얼른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취재진이 있을 거라고 생각 못하고 대비 안 했던 거 같은데", "자연스럽고 보기 좋던데", "7월9일은 노브라의 날이다.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본다", "노브라는 개인의 자유다. 뭐라 할 자격 없다" 등 화사의 공항패션을 옹호했다. 또한 평소 소신행보를 보였던 화사인만큼 화사의 소신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한편 화사가 속한 마마무는 7월 1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을 연다. 화사가 이번 노브라 논란과 관련, 심경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뉴스엔TV 영상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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