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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첫 예능 이민정→에릭, 누구도 상상 못했던 케미(종합)

2019-07-11 15:56:19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스페인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K뷰티’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7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민정, 정채연, 에릭, 앤디, 김광규가 참석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로 해외 먹방과 여행 등에 집중된 소재와 달리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헤어 스타일링’, ‘K뷰티’ 등을 포맷으로 내세웠다. 이를 중심으로 문화적 차이와 공감대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다만 해외에서 영업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스페인 하숙’, ‘윤식당’ 등과 비교 선상에 오른다.

김동호 PD는 “유튜브에서 자료 검색을 하다가 아이디어를 얻었다. 한 분야에서 오래하신 분들을 데리고 해외에서 해보면 새로운 케미가 나오지 않을까 해서 기획하게 됐다”라면서 “스페인 하숙 등 기존 프로그램과 유사성에 대한 이야기도 듣기도 했는데, 외국에서 촬영한다는 것이 비슷하지만 소재 자체가 미용이기 때문에 전혀 다르다. 영상, 편집적인 부분에서 시청자들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차별점에 대해 언급했다.

경력 53년의 이남열 이발사, 수현 헤어 디자이너와 함께 할 연예인 크루에는 이민정, 에릭, 앤디, 김광규, 정채연이 합류했다. 특히 이민정은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으로 이 프로그램을 선택,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작품에서 주로 도시적인 이미지로 등장했던 이미지는 궂은 일도 마다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이민정은 “연기자다보니 예능 출연에 신중하게 된다. 처음에 제안을 받고 고민했는데 주변 지인들의 말을 듣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면서 “얘기를 계속 하거나 진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저라는 사람이 비춰지면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앤디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찍게 돼서 영광이었다. 스페인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낸 것 같다. 많은 시청 부탁드리고 해프닝이 많았기 때문에 한 주 한 주 기다려질 정도로 재밌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tvN ‘삼시세끼’,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등 주로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에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일링’과 ‘뷰티’에 도전했다. 에릭은 “이번에는 지난 예능들과 시작점이 다르다. 전에 했던 것보다 조금 더 도전을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가보지 못한 곳이었고 믿음직한 앤디도 함께 했다. 그리고 한국 이발의 끝판왕 같은 이남열 이발사님의 영상을 보고 호기심도 생겼다. 한국적인 기술을 가진 분이 외국의 소도시에 갔을 때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날 대부분 출연자들은 현지에서 영업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민정, 정채연을 포함한 출연자들은 영업이 끝난 후 다리가 퉁퉁 부을 정도로 고생했다는 후문.

김광규는 “근로기준법으로 하면 김동호 PD는 구속돼야 한다. 9시간 넘게 일한 적이 있고 하루 종일 서 있어서 종아리가 부은 적도 많았다”며 김동호 PD를 향해 “당신은 구속이야”라고 외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동호 PD는 출연자들의 케미가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 자신했다. 김동호 PD는 “출연자 섭외할 때 예능을 많이 하지 않았던 분들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8일 동안 함께 하면서 가족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케미가 좋았다. 실제 인간적으로도 좋았던 분들이라 촬영을 잘 마쳤다”고 말했다.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7월 11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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