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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황실 비밀지령 받은 조정석X한예리, 벼랑 끝 조선 ‘녹두꽃’[어제TV]

2019-06-15 06:00:01

[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선을 장악한 일본이 청일전쟁을
일으킨 가운데, 조정석이 고종으로부터 거병을 명 받았다.

6월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 29회, 30회에서는 범궐한 일본에 의해 위기에 빠진 조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고종(이윤건 분)에게 최후통첩을 보냈던 일본은 조선이 이를 거부하자 경복궁을 공격했다. 일순간 대궐은 혼란에 빠졌고 백성들 역시 일본군에 의해 처참히 학살됐다.

격분한 백이강(조정석 분)과 별동대 사람들은 대궐로 향해 군사들과 힘을 합쳐 일본군과 싸웠지만 고종은 항복을 선언했다. 경복궁에는 일장기가 내걸렸고 이에 별동대 사람들은 울분을 참지 못했다.

김가(박지환 분)는 백이현(윤시윤 분)을 위기에 빠트리기 위해 황명심(박규영 분)에게 늑혼을 걸었다. 이를 들은 백이현은 황석주(최원영 분)의 집으로 향했고, 홍가로부터 “황명심이 늑혼을 당했다. 백이강의 짓”이야기를 들은 황석주도 급히 집으로 갔다.

백이현은 백이강과 함께 했던 옛정을 생각해 관용을 베풀어주겠다고 설득했지만 김가는 백이현이 도채비인 것을 안다며 도발했다. 백이현은 형 백이강과 황명심의 말을 떠올리며 끝까지 발뺌했지만 김가의 무자비한 폭행에 점점 도채비 본능이 깨어났다.

그 사이 황석주는 김가 일당들에 의해 죽음을 맞았다. 나무 위에 걸려 있는 황석주의 시신을 본 백이현은 실성한 것처럼 사람들을 향해 마구잡이로 총을 쐈다. 황명심 앞에서까지 살인을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 백이현은 “정말이지 이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았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달아났다.


다케다(이기찬 분)으로부터 섭정을 제안받은 흥선대원군(전국환 분)은 대궐로 향했다. 흥선대원군은 길목을 지키고 있던 백이강에게 인경이 울리면 나루터로 오라고 몰래 지시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다케다는 백이강 일행의 뒤를 쫓았고, 버들이(노행하 분)을 납치했다.

다케다 집 주변을 정찰하던 백이강은 그곳에서 송자인(한예리 분)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송자인이 민비(김지현 분)으로부터 비밀 지령을 받았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백이강은 송자인이 재물에 눈이 멀어 일본과 거래를 하는 것이라 오해, 송자인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다케다의 말에 의심을 품은 송자인은 민비에게 “그들이 쌀을 구매하는 목적이 군량미라면 곧 전쟁이 터질 거다”고 보고했다. 대궐을 찾은 흥선대원군도 “고종에게 일본이 원하는 것이 청나라와의 전쟁이다. 전봉준에게 거병을 하라 명하라”고 조언했다.

인경이 울리고 백이강은 나루터로 향했다. 그곳에는 흥선대원군이 아닌 변복을 한 고종이 나타났고 “네가 전봉준의 심복이냐”고 백이강에게 물었다. 그 시간 일본 해군이 청군 함대를 공격하면서 청일전쟁이 발발했다. (사진=SBS '녹두꽃'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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