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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박유천, 징역 1년 6개월 구형..“믿어주신 분들께 죄송” 눈물 호소

2019-06-14 14:52:04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유천이 마약혐의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6월 14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박유천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법정에 선 박유천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연예인이었다”고 대답했으며, 혐의 관련 증거를 모두 인정했다. 박유천 변호인은 경찰에서의 진술 대신 검찰에서의 진술에 동의한다고 정정했다. 박유천 변호인은 “깊이 반성을 하고 있다”며 “(마약을 투약한) 행위에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고 부끄러운 마음이다”고 호소했다.

검찰은 박유천에게 징역 1년 6개월, 추징금 140만원을 구형하며 “견해를 달리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하는 경우에는 보호관찰 및 치료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이날 공판에서 반성문을 읽으며 오열했다. 박유천은 “제가 지은 잘못으로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이 얼마나 큰 실망을 하셨을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지 가늠할 수 없었다. 제가 큰 죄를 지었구나 싶었다”라며 “제가 구치소에 있으면서 자유라는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 앞으로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잃지 않도록 살겠다. 제 자신에게 너무 부끄럽고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 황하나와 함께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중 일부를 일곱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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