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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폐막 한 달, 선수단에 어떤 변화 있었나

2019-06-15 06:00:01

[뉴스엔 김재민 기자]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가 종료된 지 한 달이 지났다. 프리미어리그는 6월 1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준우승팀 리버풀과 승격팀 노리치 시티의 8월 9일 프라이데이 나이트 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 여정에 돌입한다.

프리미어리그 종료 한 달 동안 20개 구단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본격적인 이적시장을 맞이하기 전임에도 이미 선수단 개편을 바삐 진행 중인 팀이 적지 않다.

각 구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계약 만료로 선수들을 발표했다. 현역 선수 생활을 마친 선수들도 있다. 첼시와 아스널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최다 클린시트 기록을 세운 '레전드' 페테르 체흐가 골키퍼 장갑을 벗는다. 지난 시즌까지 번리에서 활약한 공격수 존 월터스도 현역 은퇴를 알렸다. 월터스는 전성기 시절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하며 활동량, 공중볼 경합 능력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통산 229경기 43골 19도움을 남겼다.

자유계약 방출 명단에는 빅클럽에서 활약하면서 국내 축구팬에게 익숙한 이름도 꽤 있다. 아론 램지(아스널)가 일찌감치 유벤투스 이적을 확정했고 대니 웰벡, 슈테판 리히슈타이너도 아스널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리버풀에서는 다니엘 스터리지, 알베르토 모레노가 떠난다. 맨유 중원에서 궃은 일을 맡았던 안데르 에레라도 계약 만료가 예정됐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사미르 나스리, 앤디 캐롤과 결별한다.

승격팀 애스턴 빌라는 베테랑 8명을 자유계약으로 풀었다. 맨체스터 시티 출신 마이카 리차즈를 비롯해 호주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마일 예디낙, 토트넘 출신 앨런 허튼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꽤 있다. 이외에도 이청용과 함께 뛴 제이슨 펀천, 바카리 사코, 훌리엔 스페로니(이상 크리스탈 팰리스), 기성용과 스완지 시티 동료였던 애슐리 윌리엄스(에버턴),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함께한 일본 스타 오카자키 신지 등도 소속팀과 이별했다.


대형 이적은 아직 많지 않다. 첼시 '에이스' 에당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된 것이 유일한 '빅사이닝'이다. 지난 2012년 첼시에 입단한 아자르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등을 경험했고 2014-2015시즌 EPL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 13일 마드리드에서 열린 아자르의 입단식에는 약 5만 명이 찾아 새로운 스타를 환영했다. 첼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후 원소속팀 도르트문트로 임대 보냈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에게 기대를 건다.

빅클럽 중에서는 맨유가 가장 먼저 영입 스타트를 끊었다. 2부리그 스완지 시티에서 프로 데뷔 첫 해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만 21세 유망주 다니엘 제임스를 품었다. 제임스는 '맨유 레전드' 라이언 긱스의 제자(긱스가 이끄는 웨일스 국가대표팀 소속)이기도 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추구하는 속공 축구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대체로 이적시장이 조용한 가운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행보가 신기하다. 웨스트햄은 벌써 골키퍼만 두 명 영입했다. 에스파뇰의 로베르토, 밀월의 데이비드 마틴 모두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서 백업 골키퍼 아드리안이 계약 만료로 떠난 만큼 백업 골키퍼진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애스턴 빌라를 제외한 승격팀 노리치 시티,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특별한 보강 없이 6월을 보내고 있다. 두 팀 모두 기존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비교해 재정이 여유롭지 않은 만큼 이적시장 전략을 잘 짜야할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에당 아자르, 페테르 체흐)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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