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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미나母, 연하 남친과 재혼 선언‥모전여전 [어제TV]

2019-05-18 06:00:01

[뉴스엔 최승혜 기자]

가수 미나의 어머니가 딸처럼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5월 17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17세 연상 연하 부부 류필립 미나 부부, 1인 가족 백일섭, 4인 가족 류진 이혜선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배우 김정난이 MC로 새롭게 합류했다. 이수근은 김정난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많은 루머가 있지 않냐"고 묻자 김정난은 "드라마에서는 결혼도 수십번 했고 자식도 수십 명이고 재혼도 했다. 그런데 실제로는 결혼을 한 번도 안 했다. 일산 사는 골드미스"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난은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어서 '평생 이 사람 아니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없으면 혼자 사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연하는 어떠시냐”고 개그맨 박성광을 소개했고 박성광은 "나 (오늘) 임자 만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나와 류필립 부부도 첫 등장했다. 류필립이 입대하기 두 달 전 연애를 시작했다는 두 사람은 3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누가 먼저 꼬셨냐는 백일섭의 질문에 미나는 "류필립이 먼저 했다. 제 나이에는 먼저 꼬시면 욕 먹는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양주 전원주택에 보금자리를 꾸민 두 사람은 넓은 정원이 갖춰진 테라스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신혼을 만끽했다. 이후 부부는 양가 어머니를 모시고 가족 모임을 가졌다. 올해 72세인 미나 어머니는 오랜만에 사돈과 함께한 자리에서 3년동안 만나온 2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깜짝 재혼을 발표했다. 미나 어머니는 "남자친구가 나한테 '영.사.내'라고 한다. 영원히 사랑하는 내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된 필립 어머니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그 연세에 재혼식을 하실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 정도로 사랑의 확신이 있는 건지 놀라웠다”고 밝혔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사돈에게 “보통 그 연세 되면 졸혼하거나 혼자 있는 게 좋은데 정말 대단하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나 어머니는 “남편과 사별한 지 14년 됐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는데 이 사람은 내가 아플 때 그렇게 옆에서 잘 챙겨준다. 사랑받고 있는 느낌”이라고 자랑했다.


미나의 어머니는 이태리에서 성악을 전공한 사돈에게 우아한 안목을 칭찬하며 드레스 고르는 것과 재혼식 축가를 부탁했다. 이윽고 미나 어머니의 남자친구가 깜짝 등장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백일섭은 절친 김형자 장계현과 베트남 나트랑(냐짱)으로 황혼 여행을 떠났다. 앞서 세 사람은 김형자의 집에서 깜짝 해외여행을 계획했다. 베트남 나트랑으로 떠난 세 사람은 황혼의 아름다운 우정을 보여줄 포부에 들떴다. 세 사람은 현지 쌀국수 집에서 첫 식사를 하며 여행을 시작했다.

막상 도착한 나트랑은 오전부터 34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고 무릎이 좋지 않은 백일섭은 현지 사원, 놀이동산 일정을 앞두고 “나는 못 가겠다”고 투정을 부렸다. 김형자가 커플 의상을 입혀주고 쿨링 패드와 휴대용 선풍기를 따로 챙기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백일섭은 사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중도 포기하고 말았다. 백일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행을 가면 안 따라다닐 수도 없고 난처하다. 덩치는 제일 큰 놈이 제일 뒤쳐지고. 그런데 한번 몸이 망가지니까 쉽게 회복이 안된다”고 아쉬워했다.

류진은 지난주 ‘미니카 대란’으로 아내 이혜선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가운데, 총 1,000개의 미니카 개수와 숨겨놓은 장소를 고백했다. 이에 아내는 “체할 것 같다. 심장 박동수가 올라간다”고 부들부들 떨었다. 이어 류진은 숨겨뒀던 미니카를 꺼내 장식장에 넣어보면 안되겠냐고 아내에게 부탁했다. 남편의 행동을 언짢아할 뿐 큰 소리 한번 내지 않는 아내 이혜선을 보고 MC들은 “최소 보살이다. 정말 착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아내는 미니카의 어마어마한 양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혜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류진이 정말 대단했다. 저런 사람이 있구나 했는데 내 남편이더라”고 망연자실했다. 이혜선은 미니카를 장식하는 대신 여행을 보내달라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큰소리 없이 거래를 성사시켰다.(사진= MBN '모던 패밀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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