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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 시작한 윤시윤, 복수심에 동학군 조정석까지 이용 ‘녹두꽃’[어제TV]

2019-05-18 06:00:01

[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원영의 배신을 알게 된 윤시윤이
흑화를 시작했다.

5월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 13회, 14회에서는 황석주(최원영 분)의 배신을 알게 된 백이현(윤시윤 분)이 백가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학군들은 황토현 전투에서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희생된 사람들의 시신을 보며 백이강(조정석 분)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고, 전봉준(최무성 분)에게 “이기면 엄청 기쁠 줄 알았는데 아니다. 정말로 이렇게 하면 인즉천이라는 세상이 오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전봉준은 “우리가 가야지. 길이 열렸으니까”라고 답했다.

전투 중 어디론가 끌려갔던 송자인(한예리 분)은 동학군 진영에서 눈을 떴다. 최경선(민성욱 분)은 송자인을 인질로 잡았고, 백이강은 송자인을 보고 깜짝 놀란다. 백이강은 포로는 풀어주는 원칙을 지키자고 설득했지만, 최경선은 군상이자 송봉길(박지일 분)의 딸을 풀어줄 수는 없다고 송자인을 잡아둔다.

뜻하지 않게 함께 지내게 된 송자인과 백이강은 조금씩 서로의 마음을 드러내며 가까워졌다. 송자인은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군상을 하냐는 백이강의 타박에 “넌 세상 무서운 줄 알아 역적질이니”라고 받아치면서도 “아까는 고마웠다. 사실 좀 무서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경군이 양총, 대포 등을 가지고 전라도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게 된 전봉준은 송자인을 활용해 무기를 확보하기로 한다. 송자인은 전봉준에게 “무고한 양민을 이렇게 핍박해도 되냐”고 따졌지만, 전봉준은 “장차 보부상들의 모든 특권을 해지시키고 임방도 해지시킬 것이다. 그때쯤이면 객주께서도 무고한 양민이 돼 있을 것”이라고 받아치며 송자인을 볼모로 송봉길에게 거래를 제안했고, 서신을 받은 송봉길은 요청한 물건을 팔아 송자인을 구했다.

향병으로 징집됐던 백이현은 고부로 돌아왔다. 먼저 황석주의 집을 찾아간 백이현은 인사를 건네며 곧 있을 혼례를 진행하자고 말했지만, 황석주는 혼란 속에 혼사를 치를 수는 없다고 돌려보냈다.


소식을 들은 백가(박혁권 분)은 혹시라도 파혼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백이현은 혼례에 대해서는 이제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말하며 백이강이 동비가 된 것은 백가 때문이라고 일침했다.

백이현이 향병으로 끌려가게 된게 황석주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백이강은 걱정되는 마음에 군 대열에서 이탈해 백이현을 찾아갔다. 때마침 백이현은 혼자 함을 들고 황석주의 집으로 향하려 했고, 백이강은 분장까지 감행하며 함을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황석주의 집으로 찾아간 백이현은 황석주와 독대를 시작했다. 백이현은 황석주에게 홍가(조희봉 분)를 시켜 자신을 향병으로 보냈다는 것을 덮어줄테니 혼례를 치르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황석주는 “네가 가서 죽기를 바랐다. 네가 죽어서 천박한 집안과의 혼례가 무산되기를 아주 간절히 바랐다”고 말하며 백이현과 자신의 여동생인 황명심(박규영 분)의 파혼을 선언한다.

황석주의 배신에 이어 양반들에게까지 발길질을 당한 백이현의 모습을 본 백이강은 그를 부축해 집으로 향했다. 그때 백이현의 총을 노리는 사람들이 나타났고, 백이강을 구하기 위해 쫓아온 버들이(노행하 분)과 번개(병헌 분)이 이들을 물리쳤다.

세 사람이 동학군으로 복귀하려던 그 때, 백이현은 백이강에게 집밥을 먹이고 싶다는 명목으로 세 사람을 집으로 불렀다. 버들이와 번개가 밥을 먹기 시작할 때 백이현은 백이강을 불러냈다.

백이현은 일본에서 본 신식 군대와 서양 무기의 위력을 언급하며 “동비들은 패하고 형님은 죽을 거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백가네로 다시 돌아와라. 이방이 되기로 했던 홍가가 행방이 묘연하니 형님이 이방을 하라”며 “전리품을 바치면 동비가 됐던 것도 용서받을 수 있을 거다”고 말했다.

백이현의 말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백이강은 버들이와 번개가 있는 행랑채로 향했고 이들은 밥 속에 들어있던 수면제를 먹고 몸을 가누지 못했다. 백이현은 “눈 딱 감고 하면 된다. 백가네를 다시 일으킬 거다 형님과 함께”라고 말했지만, 백이강은 변해버린 동생의 모습에 분노했다. (사진=SBS '녹두꽃'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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