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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위는’ 박미경에 도전한 울랄라세션 김명훈 올 10표[어제TV]

2019-05-18 06:01:01

[뉴스엔 최승혜 기자]

박미경이 1995년 9월 1위 가수로
등장했다.

5월 17일 방송된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1995년을 휩쓸었던 국내 최고의 디바 박미경이 출연했다.

이날 박미경은 1995년 당시 골든디스크, 서울가요대상 등 모든 시상식을 휘어잡은 데다 무려 연속 12번의 1위를 차지한 ‘이브의 경고’로 지금 보컬들의 도전을 받았다. 그와 경쟁할 지금 보컬들로는 바비킴, 울랄라세션 김명훈, 손승연, 박재성, 마마무 솔라가 출연했다.

박미경은 '이브의 경고'를 부르며 등장했고 이경규가 노래 실력이 전혀 녹슬지 않았다고 칭찬하자 박미경은 “노래와 함께 댄스를 하기 때문에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어 운동을 병행하며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경은 “평소 UV의 팬이다”며 “아이디어가 넘치고 늘 새롭더라. 그리고 살짝 변태같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유세윤에게 콜라보를 제안하며 “제목도 지어놨다. ‘갱년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미경은 이번 출연에 대해 “오히려 제가 도전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실력있는 후배들과 함께 한다는 게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시 노래방 애창곡으로 불렸던 ‘너를 품에 안으면’의 컬트(김준선, 손정한)와 ‘슬프도록 아름다운'의 K2 김성면이 도전자로 등장했다. 컬트는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 당시 “남자들에게 도전곡으로 불릴 만큼 고음이 많아 어려운 노래인데 우리는 원키로 간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송승연이 짝꿍으로 컬트의 노래를 재해석했다.

김성면은 “제가 피노키오라는 팀으로 데뷔했는데 이 노래로 취입을 하려니까 입대 영장이 나왔다. 노래만 발표해놓고 전혀 활동하지 못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경규가 “당시 잘나갈 때 무대에 오르기 싫었다던데”라고 묻자 김성면은 “당시 소속사 사장이 제가 잠들어 있을 때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그것 때문에 빚더미에 올랐다. 정말 믿었던 사람한테 상처를 받았던 거라 힘들었다. 무대에 오르기 싫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 만에 포스터만 올렸는데 공연 1주일 남겨놓고 매진이 되더라. 그때 ‘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구나’ 하면서 용기를 냈다. 오늘도 노래 들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트로트계의 이단아인 ‘찬찬찬’의 편승엽, ‘갈색추억’의 한혜진이 도전자로 등장했다. 한혜진은 박미경과 서울예대 동문이라며 “저는 영화학과 박미경은 실용음악과였다”라고 인연을 밝혔다. 한혜진은 짝꿍 바비킴에 대해 “원래 바비킴 팬이었다. 10년 전에 만나서 팬이라고 고백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제 노래를 불러준다니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편승엽은 “’찬찬찬’으로 군통령으로 불렸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자 “군부대 가면 군인들이 ‘찬찬찬’을 떼창으로 불렀다”며 당시 영상을 보여줬고 놀라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지막 도전자로는 3대 입대송의 주인공인 ‘훈련소 가는 길’의 이장우였다. 이장우는 “박미경이 행사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당시 하루 스케줄이 10개가 넘었다. 저녁에 놀고 싶어서 친구들과 클럽에 갔더니 어느날 쓰러졌다. 간수치가 35정도가 정상인데 3천 정도가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MC들이 "015B 2대 보컬로 외모부심이 있다고 들었다"고 하자 이장우는 “당시 1대 보컬이 윤종신이었다. 공부만 하던 윤종신이 너무 모범생이라는 의견이 있어서 두번째는 외모를 보고 뽑자고 했다더라. 그렇게 해서 제가 발탁됐다”고 밝혔다.

한편 첫번째 무대는 울랄라 세션의 김명훈이 ‘슬프도록 아름다운’으로 꾸몄다. 김명훈은 “이 곡을 연습하면서 먼저 떠난 임윤택이 많이 생각났다. 임윤택 단장을 빼면 김명훈은 그냥 김명훈일 뿐이다. 그가 있기에 울랄라세션이 있었다”며 임윤택을 떠올렸다. 그는 애절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출구조사 결과 첫무대 사상 올 10표를 받아 박미경을 더욱 긴장시켰다.(사진=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캡처)
(사진=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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