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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리즘 빠질뻔한 ‘닥터 프리즈너’ 살린 역대급 사이다[TV와치]

2019-04-18 11:31:18

[뉴스엔 박아름 기자]

거대한 상대를 잡기 위해선 영원한
적도 없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료가 된다. 이 모든게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가능하다.

4월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극본 박계옥) 17, 18회에서는 역대급 사이다 전개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이제(남궁민 분)가 철저한 계획 하에 안진철(이재용 분), 정의식 검사(장현성 분)의 손을 차례대로 잡고 선민식(김병철 분)의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 손에 떡을 쥔 정의식은 저울질 끝에 지검장의 회유마저 뿌리치고 나이제 손을 잡기로 결정, 선민식을 공격했다. 정의식의 결정적 한방으로 결코 잡히지 않을 것만 같았던 선민식은 물론, 선민식 집안 사람들 모두가 체포됐다.

앞서 선민식과 나이제는 엎치락 뒤치락하며 알 수 없는 교도소판 왕좌의 게임을 펼쳐왔던 상황. 매회 반전이 난무하는 탓에 이를 보는 시청자들도 서서히 지쳐갔지만 이날 방송에서 끝내 교활하고 치밀했던 선민식이 무너지면서 시청자들은 통쾌함과 희열을 느꼈다.

더 재밌는 건 이제 더이상 나이제와 선민식의 대결이 아닌 나이제와 이재준(최원영 분)의 대결로 '닥터 프리즈너' 본격 2막이 열린다는 것이다. 나이제는 이재준을 잡고자 선민식에게 공조를 제안했고, 궁지에 몰린 선민식은 기회주의자처럼 “내가 뭘 하면 되지?”라 물었다. 본색을 드러낸 이재준 역시 나이제를 노리기 시작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숨어지내던 한빛(려운 분)의 재등장은 '닥터 프리즈너'의 또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8회까지 방영된 '닥터 프리즈너'의 묘미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라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의학드라마의 뻔한 스토리와 패턴에서 탈피, 형집행정지란 미지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암투를 빠른 속도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여기에 착하지만은 않은 다크 히어로 나이제의 사이다 활약까지 곁들여지면서 시청자들은 '닥터 프리즈너'에 뜨겁게 열광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흥미진진한 전개에 힘입어 '닥터 프리즈너' 17, 18회 시청률은 각각 수도권 기준 12.9%, 14.7%, 전국 기준 12.4%, 14.5%(닐슨코리아)로 18회 연속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사진=KBS 2TV '닥터 프리즈너'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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