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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X이광수 얼굴도 닮았다? 역대급 형제케미(종합)

2019-04-17 16:45:10

[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신하균
이광수가 장애를 가진 형제로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4월17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육상효 감독,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 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육상효 감독은 "혈연으로 이뤄졌지만 혈연이 아니라도 사랑하고 도우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이 영화를 만들었다. 강한 사람이 아니라 약한 부분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같이 힘을 합쳐 살아가자는 생각을 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소개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다. 육상효 감독은 "동구 역 이광수의 눈빛에서 나오는 순수함은 실화에서 많이 따왔다. 다만 상업영화로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중반 이후에는 내가 가공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 이전에도 장애를 가진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휴먼 드라마 장르 영화가 많이 나왔다. 그렇다면 '나의 특별한 형제'만의 차별점은 뭘까. 먼저 신하균은 "장애를 극복한다든지 동정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고 다같이 함께 살아간다는 지점에서 나온 캐릭터다"고, 이광수는 "도움을 받는 장애인 얘기를 이전 영화에서 주로 다뤘다면 우리 영화에서는 도움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내용이 다른 영화들과 차별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애를 가진 인물을 연기한 배우들은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다. 몸은 못 쓰지만 머리 좀 쓸 줄 하는 형 세하로 분한 신하균은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다. 연기하면서 내 첫 도전이다. 가만히 있으면 되지 않을까 하고 처음에 생각했는데 그게 굉장히 어렵더라. 모든 감정을 갖고 몸을 제어하면서 계속 연기한다는 게 너무 어려웠다"며 "세하 같은 경우 어릴 적 상처 때문에 공격적이고 거친 면도 있지만 내면엔 따뜻한 면이 있다. 삶의 의지나 책임감도 있고 동생에 대한 사랑도 있다. 이런 것들이 잘 표현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털어놨다. 그런가하면 몸 좀 쓸 줄 아는 동생 동구로 열연한 이광수는 "지금 안하면 못할 것 같았다. 언제 나한테 또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동구가 어디까지 느끼고 상황 파악을 하고 있는지도 나도 어려워서 현장에서 감독님이랑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끝으로 이광수는 "가족에 대해 한번 생각해볼 수 있지 않나란 생각이 들어 개인적으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솜은 "영화를 보면서 신하균 이광수 두 분이 닮았다는 생각이 한번 더 들었다. 실제 형제들보다 케미가 좋았다는 게 느껴져 기분이 좋았다"며 "실제 형제 방불케하는 앙상블이 있다. 가정의 달과 잘 맞는 영화란 생각이 든다"고 어필했다. 또한 육상효 감독은 "가족이든 연인이든 동료든 자기 옆에 있는 사람과 왜 같이 있어야 되는지, 그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신하균 이광수의 남다른 형제 케미와 뭉클한 감동을 확인할 수 있는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1일 개봉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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