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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경험 많냐고?” 볼빨간사춘기 밝힌 연애송 잘 만드는 법(종합)

2019-04-17 15:54:51

▲ 왼쪽부터 안지영, 우지윤

[뉴스엔 지연주 기자]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
)가 달달한 연애 노래를 만드는 비결을 공개했다.

볼빨간사춘기는 4월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나만, 봄'과 '별보러갈래'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DJ 지석진은 "굉장히 오랜만에 컴백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가?"라고 물었다. 안지영은 "여행도 많이 다녔다"고 말했다. 우지윤은 "(안)지영이가 혼자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따로 여행 다녔다"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그럼 신곡 '나만 봄'은 얼마나 준비한 곡인가?"라고 궁금해했다. 안지영은 "한 달 만에 뽑은 곡이다. 재충전이 되니까 곡이 확실히 빨리 나오더라"라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지영은 "작년 겨울 쯤, 봄을 노리고 만든 곡이다. 저작권료를 기대하지 않았다. 곡을 내기 전 긴장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볼빨간사춘기가 데뷔 전에는 고생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안지영은 "데뷔 전 너무 힘들어서 가수를 포기할 생각도 했다. 내가 대학을 서울로 오면서 (우)지윤이와 헤어지게 됐다. 그런데도 가수를 포기할 수 없더라.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영주를 내려가 밴드 연습을 했다"고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서울에서 다른 멤버들을 찾아볼 생각은 안 해봤는가?"라고 질문했다. 안지영은 "지윤이만큼 마음 맞는 사람을 찾기 힘들었다"고 돈독한 우정을 뽐냈다.

한 청취자는 "대부분의 곡이 경험담이라고 들었다. 연애 경험이 많은지 궁금하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안지영은 "경험도 경험이지만 우리는 상상을 잘 한다. 친구들의 연애 상담에서도 영감을 많이 받았다. '썸 탈거야'가 그렇게 나온 곡이다"고 설명했다. 우지윤은 "우리 노래 가사를 잘 보면 이뤄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경험이 있다고 해도 거의 짝사랑이다"고 재치있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볼빨간사춘기는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안지영은 "고등학생 때 지은 이름이다. 밴드 경연 대회에 나가야 했는데 이름이 없어서 급하게 지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고등학생 때 만든 이름이라 '사춘기'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앞에 '볼 빨간'을 붙이면 귀여울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우지윤은 안지영의 설명에 부끄러운 듯 웃음을 터뜨렸다.

볼빨간사춘기는 피처링과 목관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지영은 "피처링을 많이 받고 싶었다. 그런데 우리 음악 색깔과 맞는 분을 만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우지윤은 "목관리는 철저히 하는 편이다. 병원을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볼빨간사춘기는 다른 장르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우지윤은 "개인적으로 춤추는 걸 좋아한다. 댄스 장르에 욕심이 있다"고 밝혀 팬들을 설레게 했다. 안지영은 "발라드도 콘서트에서는 팬분들께 많이 불러드린다. 좋아하셔서 도전해볼까 생각 중이다"고 털어놨다.

우지윤은 이날 인생곡으로 이소라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골랐다. 우지윤은 "우울하다고 느꼈을 때 지인에게 추천받았던 곡이다. 많이 위로를 받은 노래다"고 설명했다. 안지영은 인생곡으로 자신의 '우주를 줄게'를 꼽았다. 안지영은 "사실 이 노래를 들으면 먹먹할 때가 많다. 어떤 노래 중에서도 가장 행복한 곡이다. 이 노래에 대한 추억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안지영은 "발표 직후엔 음원차트 진입도 하지 못했다. 그랬다가 한 달 후 갑작스럽게 관심을 많이 받고 1위까지 했다. 그래서 더 마음이 가는 곡이다"고 덧붙였다.

안지영은 방송 말미 "작년에 콘서트를 한 번밖에 못한 게 한이 됐다. 그래서 올해에는 많은 곳을 찾아갈 예정이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2일 신곡 '나만, 봄'을 발표했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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