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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분노유발자 윤경호 “체중 18㎏ 감량, 날카로운 외형 위해”

2019-04-17 13:34:57

[뉴스엔 박수인 기자]

'자백' 윤경호가 소름끼치는
갭차이를 보이고 있다.

tvN 주말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극본 임희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 8회에서는 최도현(이준호 분)-기춘호(유재명 분)-하유리(신현빈 분)-진여사(남기애 분)가 4인 공조체제를 갖추고 진실 추적에 박차를 가하며 긴박감을 더했다. 이 가운데 최도현-기춘호가 쫓던 살인마 조기탁의 정체가 교도관 허재만(윤경호 분)이었음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그동안 ‘자백’의 악역으로서 분노유발자 역할을 톡톡히 했던 것은 한종구(류경수 분)였다.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죄책감을 갖기는커녕 변호사 최도현을 쥐락펴락하는 한종구의 태도는 시청자들의 분노를 치솟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 같은 한종구를 마치 유약한 먹잇감 취급하는 조기탁의 등장은 그야말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의 등판이었다.

무엇보다 조기탁(허재만) 역을 맡은 배우 윤경호의 소름끼치는 연기가 압권이다. 허재만으로서 사람 좋은 척 미소를 짓다가,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 앞에서만 은밀하게 드러내는 살벌한 눈빛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특히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섬뜩한 무표정은 보는 이들의 오금을 저리게 만들 정도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윤경호는 “우선 ‘자백’을 재미있게 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출연자로서 감사하다. 조기탁이 새롭게 등장한 악역인데, 앞서 많은 배우분들께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셨기 때문에 부담감이 상당히 컸다. 조기탁을 실감나는 캐릭터로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기탁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서 ‘이 인물이 왜 그런 사람이 되었는가?’를 많이 고민했다. 그리고 기존에 해온 역할과는 다르게 소리를 지르거나 많은 표정을 지니지 않은, 속을 알 수 없으면서도 대담한 인물로 그려보고 싶었다. 외형적으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체중을 18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윤경호는 “현장에서 김철규 감독님의 디렉팅이 가장 큰 지표가 됐다. 그리고 한종구 역의 류경수 배우가 초반부터 지금까지 안타고니스트의 역할을 잘 해주었기 때문에 ‘한종구가 무서워하는 조기탁’이라는 캐릭터가 더욱 힘을 받은 것 같다. 또한 최도현 역의 이준호 배우와 기춘호 역의 유재명 선배님 등 다른 배우분들께서 시너지를 만들어주신 덕분에 시청자분들께 조기탁 캐릭터가 한층 강렬하게 전달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자백’ 8회 엔딩에서는 조기탁이 한종구의 입막음을 시도하고, 한종구의 위험을 감지한 최도현-기춘호가 구치소로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최도현-기춘호와 조기탁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돼,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방송.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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