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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충격 폭로, 연예계는 지금 진실게임 중[이슈와치]

2019-04-17 12:30:13

[뉴스엔 이민지 기자]

에이미의 갑작스러운 폭로가
온라인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2013년 있었던 자신의 졸피뎀, 프로포폴 투약 사건에 연예인 A가 연루돼 있다고 폭로한 것. 자연스럽게 A의 정체, 그리고 6년이 지난 지금 과거 일을 폭로한 에이미의 속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미는 4월 16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에이미는 자신에게 A는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였다며 "모든 프로포폴은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고 주장했다.

가장 충격을 준 대목은 에이미가 경찰조사를 받게 되자 A가 지인에게 에이미의 입을 막기 위해 에이미를 성폭행, 사진과 동영상을 찍자고 제안했다는 것. 에이미는 지인에게 이 말을 건네듣고 충격을 받았으며 녹취록도 있다고 폭로했다.

이후 과거 에이미가 방송에서 가수 휘성을 소울메이트라고 언급한 사실이 회자되며 A가 휘성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측은 "좀 더 자세하게 상황을 알아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휘성은 2013년 군복무 당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군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에이미의 폭로에 동조하며 A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반응, 그간 에이미의 언행 때문에 그의 폭로도 믿을 수 없다는 부정적 반응, 여기에 휘성에 진실을 요구하는 목소리 등 다양한 의견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승리의 버닝썬 사태,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황하나와 박유천의 마약 의혹 등 올해 초 내내 연예계에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진실게임도 늘어나고 있다.

황하나가 마약 혐의로 체포된 후 전 연인 박유천이 자신에게 마약을 권유했고 함께 투약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유천은 이후 피의자로 전환됐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박유천 자택,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박유천은 17일 오전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들의 진실게임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여기에 에이미의 폭로까지 나오며 또 다른 진실게임이 시작된 모양새다. 졸피뎀, 프로포폴 투약 관련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상황. 그러나 에이미의 인스타그램 폭로만으로는 수사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그가 경찰 진술에 나서야한다. 설사 그가 진술을 한다 하더라도 이미 오래 전 일이라 사실 여부는 확인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성범죄 모의 부분 역시 실제로 범죄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이 때문에 에이미의 폭로의 진실여부를 확인하기란 현재로써 쉽지 않다. 에이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또 하나의 피해자를 만드는 상황이라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기도 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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