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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안정환 “거품아니다” 박항서 위상 직접 체험[어제TV]

2019-04-15 06:00:19

[뉴스엔 이하나 기자]

‘궁민남편’ 멤버들이 박항서의
위상을 직접 체감했다.

4월 14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궁.남.소 2탄’으로 안정환의 스승인 박항서를 응원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안정환을 비롯한 멤버들은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 걸려있는 박항서의 현수막에 놀라워 했다.

이들은 44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베트남의 연습 현장을 방문했다. 미디어에 15분 동안 공개되는 훈련을 참관한 멤버들은 혹시라도 피해가 될까 구장 한 쪽에서 박항서의 모습을 지켜봤다.

그때 안정환의 모습을 발견한 박항서가 반갑게 인사했고, “우리 형은 박항서”라는 티셔츠를 맞춰 입은 멤버들의 모습에 박항서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계속해서 장난을 걸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멤버들은 자리를 옮겨 박항서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안정환은 “사소한 거에 잘 삐친다. 혼자 맛있는 거 먹고 있거나 농담으로 한 이야기에 삐쳐서 며칠 동안 이야기 안 한다”면서도 “박 선생님 쉬시면 저희가 찾아가서 술도 사드리고 그랬다. 존경하지 않는 지도자면 쉬든 안 쉬든 찾아가지도 않고 교류도 안 한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때 박항서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안정환이 묵는 호텔의 위치를 물으며 “내 사진 안 걸려 있었냐. 회장이랑 친하니까 내가 얘기해 놓겠다. 아침에 내 사진 보면 인사해라”라고 귀여운 허세를 부렸고 실제로 멤버들은 경기장으로 향하기 전 박항서 사진에 인사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베트남과 태국의 경기를 응원했다. 베트남에게는 굉장히 중요했던 경기인 만큼 뜨거운 열기가 경기장에 가득했다. 열정적으로 지시를 하는 박항서의 모습에 덩달아 안정환도 긴장한 가운데, 경기는 4대 0으로 베트남이 대승을 거두면서 멤버들 모두 큰 목소리로 환호했다.

경기가 끝난 뒤 멤버들은 박항서의 기자회견장을 찾는다. 뜨거운 플래시 세례 속에 등장한 박항서는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밝혔고, 그때 구석에 서 있던 안정환과 멤버들의 모습을 보고 해맑게 웃었다.

기자회견을 모두 끝낸 박항서는 멤버들에게 다가와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안정환은 자신이 와서 이긴 거라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박항서에게 기습 뽀뽀를 하며 스승의 성공에 진심으로 축하했고 이 모습은 베트남 전역에 보도 됐다.

안정환은 “나는 최용수 형한테 박항서는 거품이 아니다라고 얘기하고 싶다”라며 “대한민국 지도자의 위상을 많이 높이셨다. 반짝하다 말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 오늘 보니 좋다”고 기뻐했다. (사진=MBC '궁민남편'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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