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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美 MGM 로고영상 속 사자, 홍보 위해 끔찍 학대 겪었다

2019-03-17 11:16:19

[뉴스엔 지연주 기자]

미국 유명 영화제작사 MGM 로고영상
속 사자에 얽힌 비극적인 일화가 공개됐다.

3월 17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MGM 로고영상 속 모델 사자였던 재키의 파란만장한 일생이 담겼다.

MGM은 그간 10마리 사자를 이용해 로고영상을 제작해왔다. 특히 두 번째 모델이었던 재키가 남다른 유명세를 자랑했다. 재키는 영화 '타잔'은 물론 다채로운 영화 속에서 연기를 선보였던 유명한 동물배우였다.

MGM 측은 재키의 로고영상이 유명해지자 홍보도구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MGM은 트럭을 개조한 차량에 재키를 태운 뒤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게 했다. 재키는 홍보 도중 2차례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뿐만 아니라 기차로 이동 도중 탈선 사고, 배로 이동하는 중 침몰 사고까지 겪고 간신히 살아남았다. 사람들은 MGM 측이 홍보를 위해 재키를 학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다.


그러나 MGM 측은 트럭 홍보가 유명해지자 비행기에 재키를 태우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재키를 태운 비행기는 이륙과 동시에 추락했다. 비행기 규정 수화물 무게를 초과했기 때문이었다. 재키는 추락사고 후 4일 후 구조됐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재키는 추락사고 이후 동물배우에서 은퇴했다. 재키는 사망 후 양탄자로 만들어져 미국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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