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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홀아웃 동작 따라한 케빈 나, 폭소한 우즈

2019-03-17 10:22:54

[뉴스엔 주미희 기자]

재미교포 골퍼 케빈 나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동반 플레이에서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타이거 우즈(44)와 케빈 나(36)는 3월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50만 달러, 한화 약 142억 원) 3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쳤다.

케빈 나는 15번 홀까지 무려 8타를 잃었지만 그래도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16번 홀(파5)에서 이글에 성공한 뒤, 그린이 호수에 섬처럼 떠 있어 공이 물에 빠지기 일쑤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상징 17번 홀(파3)에 도달한 케빈 나.

케빈 나는 정확한 티샷으로 볼을 핀 1.3m 거리에 세워 완벽한 버디 기회를 맞았다. 케빈 나는 버디 퍼트를 한 뒤 볼이 홀컵에 들어가기도 전에 줍는 우즈의 홀아웃 동작을 따라했다.

티샷을 핀과 80cm 거리에 붙인 우즈는 케빈 나의 홀아웃 동작을 본 뒤 이를 똑같이 따라하며 버디를 잡아내 관중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즈는 케빈 나와 주먹을 맞부딪히며 유쾌하게 홀아웃 했다.

우즈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3개를 엮어 타수를 줄이지 못 하고 공동 43위(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에 자리했다.

케빈 나는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8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무려 7타를 잃고 중간합계 3오버파를 기록, 2차 컷 탈락을 당했다.

케빈 나는 3라운드 후 PGA를 통해 "오늘 타이거 우즈)와 우리가 그 동안 한번도 같이 시합을 하지 않았던 사실에 대해 농담을 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지?’라고 말하면서 ‘이러기도 쉽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고 돌아봤다.

케빈 나는 "우리 둘이 합쳐 오늘 한때 10오버를 치기도 했다.(케빈 나 전반 7오버파, 우즈 3오버파) 내가 너무 못 치고 있어서 타이거 우즈와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도 잊을 정도였다"고 밝혔다.(사진=17번 홀에서 타이거 우즈와 함께 웃고 있는 케빈 나)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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