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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김준호 내기골프 의혹…‘1박’부터 ‘라스’까지 방송가 비상(종합)

2019-03-17 08:20:16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차태현 개그맨 김준호가
3년 전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발각됐다.

KBS 1TV 'KBS 뉴스'는 3월 16일 정준영 등이 속해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멤버 단톡방 내용에 일부 출연진이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이 담겨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7월 1일 차태현은 5만원권 수십장 사진을 올리고 김준호와 내기 골프를 해 딴 돈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신고하면 쇠고랑"이라며 문제가 될 수 있는 행위임을 아는 듯한 말도 남겼다.

또 7월 19일 차태현은 자신은 225만 원, 김준호는 260만 원을 땄다고도 밝혔다. 내기 골프를 친 곳은 태국으로 추정된다. KBS 측은 "이 대화 말고도 상습적으로 내기 골프를 해왔음을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 곳곳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심지어 김준호는 지난 2009년 해외 원정 도박으로 논란이 돼 활동을 중단한 적도 있다.

KBS 보도 직후 차태현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엔에 "보도를 접하고 사실을 확인 중이다. 내부적으로 확인한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호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역시 "현재 확인 중이다. 추후에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당시 단톡방에는 담당 PD도 있었으나 이를 말리지 않고 묵인했다. 현재 담당 PD는 KBS를 떠난 상태. 이와 관련 '1박2일' 측은 16일 오후 뉴스엔에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17일 오전 중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현재 KBS '1박2일' MBC '라디오스타'에, 김준호는 KBS '1박2일' '개그콘서트' tvN '서울메이트 시즌2'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일단 '1박2일'은 정준영 사태로 인해 당분간 방송 및 제작이 무기한 중단된 상황이다.

문제는 나머지 프로그램이다. 당장 17일 '개그콘서트'가, 18일 '서울메이트'가 전파를 탈 예정이기 때문. '라디오스타' 역시 차태현이 MC를 맡고 있는 만큼, 편집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각 프로그램들은 사태를 파악 중이다. '1박2일' 측과 차태현 김준호 측의 공식입장이 나온 뒤, 정확한 입장을 표명할 전망이다.

(사진=뉴스엔DB/KBS 1TV 'KBS 뉴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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