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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전현무 vs 유병재 지식배틀, 유치하지만 소중해[어제TV]

2019-03-17 06:00:01

[뉴스엔 이민지 기자]

전현무 유병재의 지식배틀이
'선녀들'에 깨알 웃음이 되고 있다.

3월 16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서는 일본 도쿄와 교토에서 찾은 독립운동가들의 흔적, 민족시인 윤동주의 흔적을 소개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전현무, 유병재의 지식자랑이 웃음을 선사했다.

유병재는 "평소 외우고 있는 것들이 있다"며 "을사오적, 정미칠적, 경술국적. 친일파 이름은 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외워두려고 노력했다. 나라를 앞장서서 팔아먹는 나쁜 매국노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을사오적 이완용 이지용 이근택 박제순 권중현, 정미칠적 이완용 송병준 이병무 고영희 조중응 이재곤 임선준, 경술국적 이완용 이병무 조중응 조민희 고영희 박제순 윤덕영 민병석의 이름을 읊었다.

유병재는 설민석의 칭찬에 "전현무 형 앞에서 한번 더 말해도 되겠냐"고 말했다. 설민석이 "전현무와 격이 다르다는 자존감이 보인다"고 말하자 유병재는 "그건 처음부터 갖고 있었다. 왜 형이 나한테 라이벌 의식을 갖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 역시 유병재 앞에서 지식을 뽐내는 것을 즐겼다. 그는 교토에 위치한 고려미술관을 찾아 그곳에 있는 석탑을 관찰하며 '기단' 등 전문 용어로 이야기 해 선녀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5층석탑의 층을 잘못 세고 6층 석탑이라 말한 유병재를 겨냥해 "병재가 얘기할 때 귀를 의심했다"며 "(병재)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해 유병재의 기를 죽였다.

전현무는 아는 지식을 뽐내다가 문근영이 알려줬던 정보를 문근영 앞에서 뽐내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설민석은 "전현무가 지식이 많은데 출처가 헷갈린다. 내가 한 얘기를 일주일 뒤에 나한테 한다"고 지적했고 유병재는 "지식 장물아비 같다"고 반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 유병재는 '선녀들-한반도 편' 첫방송부터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며 지식배틀을 해왔다. 서로 미리 외워온 정보를 자랑하려 시도때도 없이 설명요정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의 지식배틀은 예능적 재미를 살리는 요소가 되고 있다. 동시에 시청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또 재미있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 '선녀들'의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는 평이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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