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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내편’ 최수종, 살인누명 벗고 딸 유이와 눈물

2019-03-16 20:13:47

최수종이 28년 만에 살인누명을 벗고 딸 유이와 함께 눈물
흘렸다.

3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103회 (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강수일(김영훈/최수종 분)은 살인 누명을 벗은 사실을 알았다.

김도란(유이 분)은 왕대륙(이장우 분)의 전화를 받고 부친 강수일이 타고 가던 버스를 찾아 붙잡았다. 김도란은 강수일에게 “아빠가 사람 죽인 거 아니다. 그거 다 누명이다. 그 노숙자 아저씨가 다 자백했다. 자기가 그랬다고. 직접 경찰서 가서 자백하고 자수하는 거 방금 뉴스에도 나왔다”고 알렸다.

김도란은 “아빠 안 떠나도 된다. 아빠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말했고, 강수일은 바로 노숙자 양영달(이영석 분)을 찾아갔다. 양영달은 강수일 앞에 무릎 꿇고 “그 때 내가 쫓아가지만 않았어도. 떨어진 칼로 위협한다는 게 감정이 격해져서 그만. 죄송하다. 죽은 아내와 내가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강수일은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하냐”며 경악했고, 그동안 자신과 딸 김도란이 당한 일들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양영달은 “아들놈 살인자 자식 만들고 싶지 않았다. 개망나니인데 사람 구실 더 못할까봐 무서웠다”고 변명했고, 강수일은 “아저씨 아들만 중요하냐. 내 딸은 갓난아이 때 헤어져 살인자 자식이라 이혼 당했다”고 절규했다.

양영달은 “그래서 저 천벌 받았다. 사업 망하고 아내는 암으로 죽고, 하나뿐인 아들도 먼저 보냈다. 노숙자 신세에 암이 퍼져 얼마 못 산다. 몇 번이나 자수하려고 했지만 못했다. 사위분이 아들 장례도 치러주고 해서 용기를 냈다. 죽기 전에 한 번이라도 사람 노릇하고 싶었다”고 사죄했다.

김도란은 경찰에게 “우리 아빠 누명 쓰고 젊은 시절 28년 동안 감옥에서 보냈다. 억울한 우리 아빠 인생, 누가 보상해주실 거냐”고 악썼다. (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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