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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직격탄” 1박2일 오늘 17일 결방→하나뿐인내편 대체편성

2019-03-17 06:07:01

[뉴스엔 황수연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 7년간 고정 멤버로 활약하던 가수 정준영의 성범죄 연루로 직격탄을 맞았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3월 17일 오후 5시 방송되던 '1박2일 시즌3'는 프로그램 방송 및 제작 중단 결정으로 당분간 결방한다.

이날 종영을 앞둔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오후 4시 50분부터 대체 편성된다. 기존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후 6시 10분부터 7시 55분까지 정상 방송된다.

앞서 KBS는 지난 15일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시킨데 이어 당분간 '1박 2일' 프로그램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2회 분량 촬영분에서 정준영이 등장하는 부분을 완전 삭제해 편집한 후 방송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전면적인 프로그램 정비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준영이 3년 전 유사한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 당국의 무혐의 결정을 기계적으로 받아들이고 충분히 검증하지 못한 채 출연 재개를 결정한 점에 대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KBS는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출연자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사과했다. (사진=뉴스엔DB/KBS 제공)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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