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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결혼’ 김동욱X고성희, 기승전사랑 아닌 현실 100%(종합)

2019-01-09 12:02:01

▲ 김동욱, 고성희

▲ 김동욱

▲ 고성희

▲ 황보라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 / 사진 표명중 기자]

기승전
'사랑' 아닌 공감 100% 결혼 이야기가 온다.

영화 '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 박수진) 제작보고회가 1월 9일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주연배우 김동욱, 고성희, 황보라와 박호찬, 박수진 감독이 참석했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항공사 오너 2세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전직 육상요정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는 김동욱. 그는 "시나리오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출연을 결심했다"며 "무엇보다 재밌는 대본을 받아 기쁨이 컸다. 또 우리 작품을 기획하고 만든 취지가 공감이 돼 정말 재밌는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겠다 싶더라"고 말해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가 된 후, 저예산 영화로 스크린 컴백하게 된 그다. '어쩌다, 결혼'을 찍을 때는 '신과함께'가 좋은 성적을 낼 줄 몰랐다는 김동욱은 "이 영화 개봉 전 '신과함께'로 큰 사랑을 받아서 영광"이라고 벅찬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영화와 연기를 계속 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된 게 '어쩌다, 결혼' 같은 다양성 영화 덕분이다. 과거 많은 교육이 됐다. 이 작품 제의를 받았을 때 반가웠던 이유다. 열정적으로 영화에 임했던 초심으로 돌아가보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혼기 꽉 찬 과년한 나이라 영화의 내용에 크게 공감했다고 고백했다. 김동욱과 동갑이라는 황보라는 "저와 동욱 씨는 나이가 꽉 찼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동욱은 "저는 꽉 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백이 좀 있다"고 반박했고, 황보라는 "죄송하다"며 급 사과해 폭소를 끌어냈다.

고성희는 계약 결혼이라는 소재인 만큼, 김동욱에게 어느 정도 거리를 뒀다고 말했다. 하지만 "극중 인물들이 가까워지는 장면을 찍으면서 실제로도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는 김동욱과 막역한 사이가 됐다며 "같은 동네 주민이다. 영화를 찍으며 동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많이 만들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동욱 역시 "술친구가 생겼다. 너무 좋은 동료, 예쁜 동네 동생을 이 작품을 통해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장 좋았던 건 김동욱 선배님이 던져주는 연기나 애드리브였다. 이렇게 살아있는 것처럼 연기할 수 있구나, 많이 배웠다"고 강조했다.

'어쩌다, 결혼'이 공감 100%를 끌어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박호찬, 박수진 두 남녀 감독이 각각 남녀 캐릭터를 도맡아 만들어 나갔기 때문이다. 박호찬 감독이 남성 캐릭터 성석을, 박수진 감독이 여성 캐릭터를 직접 쌓아 나갔다. 게다가 실제로 대사를 주고 받으며 장면 장면을 완성했다. 오는 2월 13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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