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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혜은, 솔직한 담배 중독 고백 “지배당해”[어제TV]

2018-10-12 06:07:39

[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혜은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여사장 역할 때문에 담배에 중독됐었다고 털어놨다. 김혜은의 솔직한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10월 1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숨은 주역 배우 최무성 김혜은 윤주만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미스터 션샤인' 시청자들의 댓글을 소개했다. 특히 한 네티즌은 "김혜은 씨는 변요한 씨 어머니가 아니라 누나 같다"고 댓글을 달았다. 김혜은의 외모를 칭찬하는 말. 하지만 김혜은은 기뻐하기보다는 "배우로서 실패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김혜은은 "첫 대면 때 (변)요한이를 현장에서 만났는데, 요한이도 저를 보고 '말도 안 돼'라고 하더라"며 "예뻐 보이는 게 답은 아니다. 철저하게 엄마여야 되는데, 저로서는 많이 생각을 해야 되는 댓글인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이날 김혜은은 "작품을 하며 사심을 채우려고 한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밀회'를 촬영할 때 일이다"고 입을 연 그는 "제가 유아인 씨 팬이었다. 감독님께 신을 달라고 얘기했는데, 한 신도 붙는 게 없었다. 그렇게 떼를 썼는데 신을 안 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혜은은 "그럼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조진웅 씨랑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출연했지만, 붙는 신이 거의 없었다고.

특히 김혜은은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담배를 배웠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담배를 피운 건 처음이었냐"는 질문에 김혜은은 "맞다. 처음에는 흉내만 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배역에 몰입하려면 그래선 안 됐다"며 "그런 생활을 하신 분에게 가서 직접 레슨을 받고, 담배 피우는 애티튜드도 배웠다. 그 언니 이야기를 듣고 계속 같이 있다 보니 저도 그렇게 변해가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혜은은 "연기를 위해 배운 담배에 지배당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지배당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혜은은 "영화 끝나면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할 이유가 없지 않나. 그런데 회식하거나 술을 마시면 자꾸 당기는 거다. 그래서 담배를 찾았다. '진웅아, 담배' 이랬는데, 조진웅 씨가 '누나, 그만. 지금 피우면 평생 피워야 돼'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끊었다. 참 무섭더라"고 설명했다.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담배까지 배운 김혜은의 프로정신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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