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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도로 맞고 페어웨이로…‘행운 버디’ 박성현 “400야드 나간듯”

2018-10-11 17:58:37

[인천=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박성현이
마지막 홀에서 행운의 버디를 잡으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박성현(25 KEB하나은행)은 10월1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13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7번째 대회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2억6,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박성현은 단독 선두 하타오카 나사(7언더파 65타, 일본)에 3타 뒤진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16번 홀까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순항하다가, 17번 홀(파3)에서 벙커샷을 한 번에 그린에 올리지 못 해 더블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박성현은 마지막 파5 홀인 18번 홀에서 버디로 한 타라도 만회하자는 생각으로 티샷을 했는데, 티샷이 왼쪽으로 감기고 말았다. 하지만 볼이 왼쪽 도로를 맞고 페어웨이로 굴러 들어오는 행운이 따랐고, 박성현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으로 보낸 뒤 세 번째 샷을 핀에 가깝게 붙여 탭인 버디를 잡아냈다.


박성현은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샷, 퍼트감이 좋아서 버디를 7개나 잡았다. 하지만 17번 홀을 보기로 막을 수 있었는데 칩샷이 안 좋아 더블 보기를 한 게 굉장히 아쉽다"고 말했다.

18번 홀 상황에 대해선 "티샷이 왼쪽으로 감겼는데 도로를 맞은지는 몰랐다. 페어웨이로 걸어가다 보니 볼이 있는 게 보였다. 캐디와 '400야드는 나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올 시즌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거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사진=박성현)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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