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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윤복희 “집안일 다했던 유주용, 나와 이혼하길 잘했다”

2018-09-13 22:31:00

[뉴스엔 박아름 기자]

가수 윤복희가 결혼 10여 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9월 13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올해 데뷔 67년차를 맞이한 ‘살아있는 전설’ 윤복희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잘 나가던 윤복희는 1968년 갑작스레 혼혈가수 유주용과 결혼을 하게 됐다. 이와 관련, "내가 한국을 떠나기 전부터 그 사람과 연애를 했으니까 언젠가 어른이 되면 이 사람하고 결혼할 것이라 생각했고 또 그렇게 프러포즈를 받아 결혼했다"고 말문을 연 윤복희는 "근데 난 그 당시 무대를 빨리 내려오고 싶었다. 데뷔 무대는 좋아서 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돈을 벌어야 되니까 좋아서한다기보단 돈을 벌기 위한 일이 된 거다. 그러니까 그 일에서 내려오고 싶었던 거다"고 털어놨다.


결혼 생활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윤복희는 연애까지 하면 거의 20년을 알고 지냈기 때문에 오빠 같았다. 우리는 나쁜 상황에서 이혼한 게 아니다. 세탁도 남편이 다 했다. 난 아무것도 안 했다. 결혼하고도 그 사람이 빨래도 다 하고 개고 그랬다"며 "그 분은 나와 헤어지길 참 잘했다. 지금 결혼해서 사시는 분과 굉장히 행복하다. 참 잘된 거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시절이 내 삶에 전혀 도움이 안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30대에 터득했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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