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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골목식당’ 논란 속상..솔직한 표정 서운했을까 죄송”(인터뷰)

2018-08-10 11:37:53

▲ 싸이더스HQ 제공

▲ S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조보아가 SBS 예능 프로그램
'골목식당'을 통해 보여준 솔직한 리액션에 대해 "방송을 보고 당황했다"고 밝혔다.

조보아는 8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기자들과 만나 '골목식당'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 소생 프로젝트 예능. 조보아는 지난 2월 새 MC로 합류, 6개월 넘게 MC 백종원 등과 함께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조보아에게도 의미가 깊은 예능이라고. 조보아는 "취지 자체가 되게 예쁘다. 죽어있는 상권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인데 그 취지가 와닿았던 것 같다. 백종원 대표님이 원래 프랜차이즈 메뉴로 숨겨두고 있던 솔루션까지 그냥 다 챙겨준다. 레시피 공유 많이 해주고 정말 솔선수범해 다 챙겨주려는 모습 보며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참 많은 걸 배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출연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속내도 털어놨다. 조보아는 "논란이 있을 때는 많이 속상하다. 사실 언급하는 게 조심스럽긴 한데 이런저런 각자의 처한 상황들이 분명 있을 거다. 근데 그런 부분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해 논란이 되거나 그런 경우는 되게 많이 속상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역으로 우리 프로그램이 정말 한 달 넘게 열심히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다시 찾아갔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든가 그러면 그런 부분에 있어 속상한 게 있다. 되게 애정이 많은 만큼 기대감도 크고 아쉬움도 크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보아는 각 식당을 방문해 리모델링을 하는 과정에서 리얼한 표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본인 또한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표정이 화제를 모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청 많이 봤어요. 제가 표정 관리를 잘 못 하는데 그걸 다 쓰실 줄 몰랐어요. 그래서 그 표정을 보면서 되게 당황은 했는데 그걸 좋게 좋게 봐주셔서 너무 다행이에요. 상인분들이 저도 모르게 나왔던 그런 순간적 표정들을 보셨을 때 좀 서운하셨을까봐 죄송해요. 사실 되게 친하게 지냈거든요. 근데 방송에는 째려보고 있는 것처럼 나오니까.."

"조보아처럼 예쁜 알바생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댓글 관련 질문에는 "다 봐요. 봤죠 봤죠. 기분 엄청 좋았어요"라며 미소지었다.

"근데 전 샵에서 풀메이크업 하고 예쁜 옷을 받아 입고 가는 거잖아요. 제작진분들이 예쁘게 만들어주시고 하니까 예쁘게 나오는 거지, 현장에 계셨던 분들은 크게 저한테 그런 느낌을 못 받았을 거예요. 그냥 주문해주고 잘 드시고 가고 그랬어요."

또 나중에 장사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조보아는 "이제껏 감히 생각해본 적도 없지만 '골목식당'을 하며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더 깨달았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을 하면 할수록 얼마나 어려운 건지 힘든건지 알게 돼요. 마냥 부업으로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되겠다는 생각이 크게 들더라고요. 오로지 매진해도 될까 말까인데 이제껏 연기를 하다 장사를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일 것 같아요."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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