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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서수남 “아내, 10억 빚 남기고 잠적..정말 비참했다”

2018-07-12 22:28:53

[뉴스엔 김명미 기자]

서수남이 10억 빚을 남기고 가출한
아내를 언급했다.

7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서수남과 하청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서수남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공개했다.

이날 서수남은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눈 절친 금보라를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서수남은 "제가 2000년에 큰 시련을 겪었다. 제 인생 가장 큰 시련이었다"고 입을 연 뒤 아내가 10억 빚만 남겨둔 뒤 잠적한 사건을 언급했다. 서수남이 아내의 부채에 대해 알게 된 건, 노래 교실로 채권자들이 찾아왔을 때였다.


서수남은 "재산 중 가장 먼저 날아간 건 현금이었고, 그 다음에 집이 날아갔고, 나중에는 셋방 얻을 돈도 없을 만큼 비참해졌다. 그 다음에는 몸이 망가지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대인 기피 현상이 생겼다. 정말 상처가 되는 말도 많이 들었고, 사람이 그 이상 비참할 수는 없을 거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수남은 "제가 아이들이 세 명 있었는데, 걔들이 전부 여자 아이였다. 걔들이 이제 결혼을 할 나이에 그런 시련을 겪었다. 걔들이 결혼만 했어도 나는 그렇게 비참하지는 않았을 거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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