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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케이블타이 공포증, 박민영 붙잡나

2018-06-14 06:19:28

박서준의 케이블타이 공포증이 박민영의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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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3회 (극본 정은영/연출 박준화)에서 김미소(박민영 분)는 이영준(박서준 분)의 케이블타이 공포증에 처음으로 퇴사를 갈등했다.

이영준은 비서 김미소의 퇴사를 막기 위해 결혼과 연애를 차례로 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작전을 짰다. 이영준은 설문조사를 가장해 김미소가 꿈꾸는 데이트를 알아냈고, 그 모든 것을 실현시켜줬다. 이영준은 놀이공원 레스토랑 유람선을 빌렸고, 김미소에게 불꽃놀이 선물에 더해 소인형과 목걸이까지 선물했다.

이어 이영준 작전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영준은 “이미 블록버스터 급 데이트를 경험했으니 평범한 남자가 눈에 차지 않을 거다”며 득의양양했고, 그 말대로 김미소는 평범한 소개팅남 박병은(박병은 분)과 맛집 데이트하며 자꾸만 이영준이 아른 거려 어쩔 줄을 몰랐다. 허나 실상 김미소는 사회부 기자라는 직업 때문에 소개팅 한 것.

김미소는 박병은에게 “94년 유괴사건인데. 제 지인이 겪은 일이다. 그 때 크게 이슈가 안 돼 찾아보기가 힘들더라. 유명 랜드 재개발 구역에서 늦가을에 일어난 사건이다”고 도움을 청했다. 그와 함께 그려진 김미소의 꿈속에서 어린 김미소는 한 남자 어린이를 향해 “오빠 안 가면 안 돼? 오빠 이름 안 잊어버릴게. 오빠 이름이 이...”라고 말했다.

김미소는 남자 어린이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그 아이가 이영준 임을 짐작하게 하며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신입 김지아(표예진 분)가 김미소의 지시사항을 어기고 부회장실에 케이블타이를 쓰며 갈등을 만들었다. 이영준은 패닉상태에 놓였고, 김미소는 서둘러 케이블타이를 없앴다.


당황한 김지아가 “전 잘해보려고 깔끔하게 케이블 타이로 정리했을 뿐인데. 너무 화를 내시는 건 아닌지”라고 말하자 김미소는 “실수한 건 지아씨다. 난 거미가 싫다. 거미만 보면 기절할 것처럼 싫다. 누구나 죽을 만큼 싫은 것 하나쯤은 있지 않냐. 그거 갖고 화를 냈다고 불평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며 이영준 편을 들었다.

또 김미소는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일 없을 거다”며 이영준을 안심시키려 했지만 이영준은 “그만 둘 사람이 어떻게 그걸 장담하지?”라고 반문했다. 그런 이영준을 보며 김미소는 ‘어쩌면 소유욕이 아닐 지도 몰라. 정말 내가 필요한 걸지도’라고 속말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이영준은 체육대회에서 2인 3각 경기를 하는 김미소와 고귀남(황찬성 분)을 질투하다 발을 삐끗했고, 김미소는 찜질을 해주려다 이영준의 발목 상처를 봤다. 케이블타이에 묶인 듯한 상처가 이영준의 과거사에 의문을 더했고, 상처에서 관심을 돌리려는 이영준과 김미소가 말다툼 끝에 함께 소파 위로 넘어지며 아찔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미소의 퇴사선언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까워지기 시작한 이영준과 김미소 사이에 케이블타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거미공포증이 있는 김미소가 이영준의 공포증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이영준을 진심으로 걱정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김미소가 쫓는 유괴사건과 이영준의 상처가 이어질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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