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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st 칸]“쇼킹하면서도 놀라워”..‘버닝’ 해외 주요명사들 반응

2018-05-17 06:15:49

[칸(프랑스)=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주요 명사들은 화제작 '버닝'을 어떻게 봤을까.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이 5월16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각) 공식 상영됐다. 이에 홍보사 호호호비치는 주요 명사들의 감상평을 전했다.

먼저 티에리 프리모 집행 위원장은 "대단하고, 훌륭하며 강한 영화"라며 "순수한 미장센으로서 영화의 역할을 다하며 관객의 지적 능력을 기대하는 시적이고 미스터리한 영화다"고 평했다.

배급사 디아파나 미쉘 생-장(Michel Saint-Jean) 대표는 "최고의 영화였다. 모든 프레임 하나하나가 완벽하게 연출된 듯 했다. 정말 숨이 막힐 정도의 연출이었다고 생각한다. 영화가 끝났을 때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계속 더 있었으면 하고 바랄 정도였다. 이창동 감독이 이렇게 엄청난 영화로 돌아온 것이 너무 기쁘다"며 "미장센과 연기가 환상적이었다. 그야 말로 걸작 그 자체"라고 극찬했다.

마이크 굿리지 마카오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도 호평을 전했다. 그는 "'버닝'은 칸에서 본 영화 중 최고였다. 진정한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이창동 감독은 최고의 연출력으로 세 명의 배우들로부터 최고의 연기를 이끌어내어 관객들로 하여금 흥분되고, 심장이 멈출듯한 경험을 안겨줬다"며 "'버닝'은 위험하면서도 아름다운, 쇼킹하면서도 놀라운 영화다"고 소개했다.

그런가하면 지오바나 풀비 토론토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최고의 영화였다. 모든 프레임 하나하나가 완벽하게 연출된 듯 했다. 정말 숨이 막힐 정도의 연출이었다고 생각한다. 영화가 끝났을 때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계속 더 있었으면 하고 바랄 정도였다. 이창동 감독이 이렇게 엄청난 영화로 돌아온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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