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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st 칸]확 달라진 전종서, 칸 레드카펫선 안 가렸다

2018-05-17 05:58:40

[칸(프랑스)=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

전종서가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레드카펫 행사가 5월16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렸다. 이날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과 함께 참석했다.

전종서는 온몸에 밀착되는 화이드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 늘씬한 몸매를 봄냈다. 우아하고 기품있는 자태를 과시하며 등장한 전종서는 앞서 공식석상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며 해외 취재진들을 맞이했다. 또 전종서는 능숙하게 손을 흔드는가하면 극장에 입장하기 직전 취재진들을 향해 깜짝 손하트를 그리는 돌발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는 그동안 전종서가 국내 공식석상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앞서 전종서는 '버닝'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얼굴을 가리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같은 행동은 자신의 영화를 소개하러 나온 주연배우로서 어울리지 않는 행동임이 분명했지만, 플래시 세례를 처음 받아보는 신인이기에 할 수 있는 행동으로 너그러이 용납됐다. 당시 전종서는 취재진의 질문에 횡설수설하는 등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전종서는 칸 영화제 출국길에서 역시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이슈가 됐다. 데뷔하자마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따를 수 있지만, 반복된 행동으로 결국 구설수에 오르고 말았다.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칸 무대에 선 전종서는 한결 밝아진 모습이었다. 손을 꽉 잡아준 유아인, 스티븐 연, 이창동 감독 덕분이었는지 전종서는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5월17일 칸 현지에서 기자회견, 5월18일 국내 매체 인터뷰가 예정된 가운데 전종서가 이번엔 횡설수설하지 않고, 영화에 대한 자신의 분명한 생각과 최근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국내에선 5월17일 개봉한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아름 jamie@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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