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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바룰라’ 임현식 “땅도 있는데 여자 없다..외로워”

2018-01-19 16:28:54

[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임현식이
외롭다고 고백했다.

배우 신구, 박인환, 임현식, 윤덕용 등은 1월19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밥바룰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가장 공감이 됐던 이야기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박인환은 "나이가 들면 친구들이 하나둘 떨어져 나가는데 이 작품에서는 자주 친구들과 어울리는 거다. 자주 어울려서 서로 개인적인 얘기도 하고 문제점도 얘기하고. 그런게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고 참 좋았다"며 "나이 들어서도 어울려서 돌아다니고 문제를 해결해나간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나이가 들면 점점 소외되고 그러는데 진짜 평범해도 너무 평범한 사람들이 나름대로 꿈이랄까 희망이랄까 해보고 싶은 일을 하나하나 해나가는 과정이 많이 공감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현식은 "영화 안에서 애인과 철로에서 만나 해피엔딩을 맞이한 행복한 노인네로 돼 있다. 실제로 생각해보면 아내가 완전히 늙어 다 죽을 때까지 옆에 있다는 건 큰 행복인 것 같다. 실제로 12~13년 전 아내가 암으로 돌아가셨다. 멋모르고 지냈는데 이번 영화 찍으면서 부쩍 혼자라는 사실에 신경이 확 쓰여지더라. 난 그런 거 원래 잘 떨쳐버리고 사는 사람인데 바꼈다. 늙은이 형편에서 새로운 여자를 만나 해피엔딩으로 간다는 건 실제로 내가 바라는 바이기도 하고. 그러나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땅도 있고 그런데 누구 하나 얘기하는 사람 없고. 그렇게 외롭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김인권 등이 출연하는 영화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1월 24일 개봉.


뉴스엔 박아름 jamie@ /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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